00:00미국 곳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중간선거 현장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8하원 다수당 윤곽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낮에 관심이 집중된 상원 판세 윤곽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00:16네,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00:21네, 버지니아주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미국 동부를 시작으로 중간선거 현장 투표가 시작이 됐는데요.
00:27홍 특파원도 투표소에 나와 있군요.
00:31네, 지금 워싱턴티시 근처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페어링턴 커뮤니티센터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00:38이곳 시간으로 6시부터 중간선거 현장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00:42차분한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선거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00:46휴일이 아닌 평일 이른 시간이지만 투표소가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0:54투표를 마친 유권자의 말 들어보시죠.
01:12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이 버지니아주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요.
01:20163만 4천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지난 2022년 중간선거 때보다 사전투표자 수가 67%나 급증했습니다.
01:30버지니아주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명 또 11개 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을 선출합니다.
01:36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현역 마크 워너 상원의원이 공화당 버트 미즈사와 후보와 경쟁하는데 워너 의원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01:46미국 전체로 보면 내일 오전 8시 켄토키주와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에서 가장 먼저 투표를 마감하게 되고
01:52상원 경합주인 오하이오주는 내일 오전 9시 반, 미시간주는 내일 오전 10시쯤 투표가 끝납니다.
01:58역시 상원 경합주인 알래스카주는 내일 오후 2시부터 투표를 마감하기 시작해서
02:03마지막 투표소에서는 내일 오후 3시에 문을 닫습니다.
02:09의회 권력을 누가 쥐게 되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일 텐데
02:13개표 결과에 윤곽은 언제쯤 나오게 됩니까?
02:18일단 상원 다수당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낮
02:21상원 다수당은 이르면 내일 오후쯤 판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27먼저 출구조사가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7시부터 공개가 됐는데요.
02:32AP통신과 여론조사기관 SSRS의 유권자 조사가 발표되는데
02:36우리가 통상 알고 있는 투표 결과가 아니라
02:41상하원 당선자 예측이라기보다는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이라든가
02:46후보평가 분석이 주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02:49초반 개표 결과는 일부 주에서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02:53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오전 8시부터
02:56주요 경합주에서도 내일 오전 9시부터 당선자 예측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3:01현재 상원 경합주로는 메인주와 미시간, 오하이오, 아이오아,
03:06켄자스, 텍사스, 알래스카주가 꼽히고 있죠.
03:09상원 판세는 경합주의 개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03:13앞서 경합주 7가운데 4곳에서 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03:19메인주와 알래스카주에서는 유권자가 선호하는 후보들에게
03:221, 2, 3 이렇게 순위를 매기는 선호 투표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03:27과반 득표자가 처음에 나오지 않을 경우에
03:30집계가 계속해서 늦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3:33텍사스주의 경우에는 1, 2위 득표차가 10% 미만일 경우에는
03:372위 득표차가 재건표를 요청할 수가 있는데요.
03:41보수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텍사스에서
03:43제임스 탈라리코 민주당 후보가
03:45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를
03:47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앞서고 있지만
03:49이곳에서도 접전이 예상됩니다.
03:51두 후보의 말 들어보시죠.
04:20텍사스주에서는 오늘까지 소인이 찍힌
04:22우편 투표가 6일까지만 도착을 하면
04:25유효표로 인정을 하기 때문에
04:27결과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04:29며칠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4:33주마다 상당히 복잡한 그런 상황인데요.
04:37지금까지는 여론조사가 민주당의 승리를 예측을 하고 있는데
04:40지난 대선 때에는 여론조사가 빗나가기도 했었죠.
04:43이번에는 어떻습니까?
04:47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04:49투표용지에 올라와 있지 않은
04:51최근 중간선거 여론조사가
04:54대선 때보다는 정확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04:57또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이
04:59적극적으로 응담하지 않았다고 해도
05:02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물가급등에 대한 불만이
05:06현재는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점이 다르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05:11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 100명 가운데
05:1335명, 연방 하원 435명 전원을
05:17또 36개 주에서 주지사도 선출을 하는데요.
05:20하원의 경우는 민주당이 최대 240석을 확보를 해서
05:24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05:27상원에서도 다수당을 탈환하는 이른바
05:30블루웨이브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5:33전문가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05:52상원의 경우 현재 53대 47구도에서
05:55민주당이 4석을 더 확보하면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는데
06:00메인주에서 트로이 잭슨 후보, 텍사스주 앞서 말씀드린 대로
06:04제임스 탈라리코 후보, 오하이오주에서
06:06셰러드 브라운 후보의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06:09공화당은 아이오아주에서 조시 트랙 후보,
06:12또 최근 동명인 후보 출마에 민주당이 개입했다는 보도로
06:15논란이 일고 있는 알래스카주에서
06:17댄 설리번 후보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6:20민주당이 만약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06:23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06:26행정부 인선이나 예산 등에서 의회 승인을 받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06:31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06:33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06:35법안 거부권을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죠.
06:39영국 더타임스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이
06:41중간선거 패배에 대비해
06:43트럼프 대통령이 국정과제를
06:45의회 승인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06:48마련해왔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6:50지금까지 버지니아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