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애플의 성장과 수익을 이끌었던 엔진이 힘을 잃고 있습니다.
00:03아이폰 등 신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00:05과거의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1애플이 2일 발표한 분기 실적과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00:147에서 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해
00:17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경신했지만
00:1910에서 12월에 마진이 높은 사업인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00:23시장이 주시하는 매출 총익률도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0:27가이던스가 월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00:30애플 주가는 정류장에서 1.83% 하락한 뒤
00:33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4%까지 급락하다가
00:362.81% 하락한 328.81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00:41손터너스 최고 경영자와 케반 파레크 최고 재무책임자는
00:45컨퍼런스콜에서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00:48고가 부품, 즉 메모리 비용 압박이 큰 부담이라고 말했습니다.
00:52스티브 잡스와 팀 쿡에 이어 9월 취임한 터너스는
00:55전임자들이 세운 혁신과 압도적 성과라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00:59애플의 주가 수익 비율은 36배에 달하지만
01:01내년 순이익 성장률은 1%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01:04다른 빅테크 경쟁사들보다 더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01:08오펜하이머의 마틴 양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01:10현재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만한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며
01:15아이폰 매출 성장세를 끌어올리고
01:17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반등시켜야 애플에 대해
01:20더 낙관적인 시각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01:22애플은 테크 기업들이 수천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01:25인공지능 AI 경쟁을 벌이는 동안
01:27자사주 매입과 배당에 주력하며
01:29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해왔습니다.
01:32하지만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척척 수행하는
01:35뉴스 같은 경쟁사 AIA 전투와 달리
01:37애플의 시리는 여전히 주방 타이머 설정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01:41월스트리트 저널은 꼬집었습니다.
01:43애플이 비용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01:45전제품군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지만
01:47충성도 높은 고객을 잡아둘만한 새로운 기능이 없다면
01:50애플 제품 교체 주기는 더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1:54월스트리트 저널은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수요가 몰려
01:57그나마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면서
02:00하지만 애플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2:05각국 법원과 규제당국은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02:08개발자들에게 부과해온 수수료에 제동을 걸고 나섰고
02:10강력한 수익원인 오픈 AI의 챗 GPT 앱도
02:14앱스토어 수수료 생태계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는 점도 악재로 꼽힙니다.
02:18애플 주가는 최근 몇 주 사이 장중 6차례나
02:215조 달러 시가총액을 넘어선 뒤에야
02:23종가 기준으로 이 선을 넘어섰는데
02:26이미 다시 그 아래로 밀려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