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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호기 탑승자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 열어
인지 시점 말 아껴…"사전 인지 후 수사 요청"
"해당 정보 삭제하고 추가 피해 차단 조치 시행"


지난 6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의 탑승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외교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해킹은 아닌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고,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긴급 회의를 열고 중대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외교부와 청와대 대응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관련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우선, 1호기 탑승자 정보 유출 인지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사전에 사실을 확인한 이후 수사와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정보 삭제와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미 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여권 교체 작업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외교부는 모든 인사에 대한 원활한 여권 재발급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출 경위를 두곤,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해킹보다 유출로 보고 있다면서, 어떤 경위로 정보가 흘러 들어갔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청와대 역시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관련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응에 나섰는데요, 임 실장은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청와대가 아닌 다른 기관에서 정보가 유출됐다면서도 구체적인 대상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 언제 어떻게 발생한 겁니까?

[기자]
어젯밤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공군 1호기 탑승자 전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등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를 검사해주는 한 보안 사이트에 해당 순방 탑승자 168명의 명단이 포함된 파일이 올라왔단 겁니다.

'1호기 탑승자...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1103133106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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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 6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의 탑승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외교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00:09외교부는 해킹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고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중대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습니다.
00:19일단 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22정인용 기자, 외교부와 청와대 대응부터 전해주시죠.
00:25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관련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00:30우선 1호기 탑승자 정보 유출 인지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사전의 사실을 확인한 이후 수사와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0:40그러면서 해당 정보 삭제와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0:45또 이미 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여권 교체 작업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외교부는 모든 인사에 대한 원활한 여권 재발급 조치를
00:55신속하게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8유출 경위를 두고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4다만 현재로선 해킹보다 유출로 보고 있다면서 어떤 경위로 정보가 흘러들어갔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습니다.
01:12청와대 역시 임광연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관련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응에 나섰는데요.
01:19임 실장은 순방당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01:29지시했습니다.
01:30또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01:42전했습니다.
01:43여권 관계자는 Y10과 통화에서 청와대가 아닌 다른 기관에서 정보가 유출됐다면서도 구체적인 대상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01:54그렇다면 이번 사고가 언제 또 어떻게 발생한 겁니까?
01:58네, 어젯밤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공군 1호기 탑승자 전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2:06지난 6월 G7 정상회의 등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를 검사해주는 한 보안 사이트에 해당 순방 탑승자 168명의 명단이 포함된 파일이 올라왔다는
02:18겁니다.
02:191호기 탑승자 명단이란 파일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물론 순방에 동행한 장관들과 청와대 고위급 참모의 생년월일과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과
02:31만료일이 담겼습니다.
02:33유료 회원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었는데 5달 가까이 노출돼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02:40특히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통령 경호처 인원 등 핵심 수행원들의 정보도 실려 있었던 만큼 경호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02:48나옵니다.
02:49언론 보도로 유출 사실이 알려지기 전 관련 언급이 전혀 없었던 데다 오늘에서야 청와대 긴급회의가 열린 만큼 정보관리와 대응 체계에 허점이
02:59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3:02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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