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킹 피해 이후 일시 중단했던 입출금을 재개하자 6조 6천억 원에 달하는 돈이 바이낸스 계좌에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0바이낸스가 출금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힌 이후 이용자들은 순총액 49억 달러, 올리돈 6조 5,800억 원을 인출했다고 데이터 플랫폼인 디파이라마가 집계했습니다.
00:20이는 10월 28일 기준 송은용 자산 1,710억 달러의 2.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가상자산 63억
00:29달러, 8조 4천억 원이 무단 인출되는 손해를 입었습니다.
00:33이 때문에 출금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바이낸스는 해킹에 따른 손실은 회사 측이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39리처드 텅 바이낸스 공동 최고 경영자는 서비스의 복구를 위해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탈취된 자금의 재정적 충격은 이용자가 아니라 바이낸스가 떠안
00:49깼다는 약속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00:53바이낸스는 서비스를 재개한 후 자금이 이탈하는 사태가 완화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59노이터통신은 바이낸스가 손실을 메우고 있다며 자체 회사 자금, 보험 기금, 보안침해 대비 기금 등에서 이미 6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8이는 해킹당한 금액 63억 달러의 약 95% 수준으로 업계에선 바이낸스가 비교적 신속한 대응에 나서면서 피해 규모에 비해 시장에 미친
01:17충격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20홍콩의 가상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인 해시키 그룹은 아직 광범위한 공황이나 대규모의 집중적인 출금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28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단일 해킹으로는 최대 규모로 미국 수사당국과 보안업계는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01:36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엘리틱은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은 엔지니어에 해킹된 노트북과 거래 승인 시스템에 허점을 노렸다고 짚었습니다.
01:44북한 해킹 집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트론 기반지갑에서 총 1113차례에 걸쳐 가상자산을 분산 송금했습니다.
01:53송금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지 않고 평양시간 기준으로 야간에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8미국 연방수사국은 지난달 30일을 성명해서 북한의 해킹 조직 트레이더 트레이터가 이번 바이낸스 해킹 공격의 배후라고 지목했습니다.
02:06트레이더 트레이터는 지난해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에서 약 10억 달러를 탈취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FBI가 용의자로 지목했던 조직입니다.
02:16FBI는 트레이더 트레이터 조직원들이 탈취한 가상화폐를 주로 이더리움으로 바꾸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02:22FBI는 트레이더 트레이터 조직원들이 탈취한 가상화폐를 주로 이더리움으로 바꾸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