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6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의 탑승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 청와대와 외교부가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00:09외교부는 일단 해킹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00:14임광연 대통령 비서실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습니다.
00:21청와대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3정인용 기자, 중요한 보완사항이 유출된 건데 이번 사고 어떻게 알려졌습니까?
00:27네, 어제 저녁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공군 1호기 탑승자 전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0:36지난 6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등 순방을 앞두고 한 보완사이트에 해당 순방 탑승자 168명의 명단이 포함된 파일이 올라온 겁니다.
00:471호기 탑승자 명단이란 파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물론 순방에 동행한 장관들과 청와대 고위급 참모의 생년월일과 여권번호, 여권발급일과 만료일이 담겼습니다.
01:02유료 회원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었는데 5달 가까이 노출돼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01:08특히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통령 경호처 인원 등 핵심 수행원들의 정보도 실려 있었던 만큼 경호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01:18나옵니다.
01:21네, 이번 일에 대해서 청와대와 외교부도 잇따라서 입장을 발표했죠.
01:26네, 조금 전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관련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01:31우선 정확한 사고 인지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사전에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한 이후 수사와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1:41이어 해당 정보 삭제 조치와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1:47또 이미 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여권 교체 작업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외교부는 모든 인사에 대한 원활한 여권 재발급 조치를
01:57신속하게 시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1:59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 속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06다만 현재로선 해킹보다 유출로 보고 있다면서 어떤 경위로 정보가 흘러들어갔는지는 조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습니다.
02:14청와대 역시 대응에 나섰는데요.
02:17오늘 오전 임광연 대통령 비서실장 취재로 관련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02:21임 실장은 순방당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유출 경위와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02:31지시했습니다.
02:32또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37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02:46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