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자신은 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미스터 비토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09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공개석상 발언이 점점 더 저속해지고 독단적이며 논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00:20박영진 기자입니다.
00:235천 달러 배당금 공약까지 내걸고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가 눅눅치 않은 상황.
00:31부정선거 의혹을 잇따라 제기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자신은 거부권 대통령이 될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00:41공화당의 패배 가능성을 이례적으로 인정한 셈인데 동시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에 대해서는 사사건건 제동을 걸겠다고 엄포를 놓은 겁니다.
00:49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협박과 실언에 남성들의 엉덩이까지 언급하며 점점 과격해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00:59AI를 활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인터뷰 등 공개석상 발언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 대선 출마 당시보다 훨씬 장황하고 저속하며 독단적인
01:10모습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01:12유세장에선 인신공격성 발언은 물론 신체 품평까지 거침없이 쏟아내고
01:30불편한 질문을 하는 기자를 향해선 자제력을 잃고 호통치기 일쑤입니다.
01:42우리 80살인 트럼프 대통령 지난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임 대통령의 인지능력 저하를 조롱 대상으로 삼아왔습니다.
01:51하지만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 유세와 백악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나이와 정신적 안정에 대한 의문을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02:01지적했습니다.
02:02YTN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