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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 전


[앵커]
핼러윈이야말로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죠.

그런데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고 합니다.

치솟은 물가 때문입니다.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뉴욕에서 백승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무시무시한 해골부터 기괴한 괴물까지.

핼러윈 전문점엔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현장음]
"어서 오세요. 들어오세요!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그런데 다들 구경만하지 계산대에 선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탈, 작년에는 50달러 정도였는데요.

올해는 69.99달러로 1년 만에 3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딜런/ 뉴욕 시민]
"최소 10%는 오른 거 같아요. 작년 핼러윈 때 얼마 썼는지 모르겠지만 올해는 돈을 덜 쓰려고요."

가격이 바뀐 원인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꼽힙니다.

핼러윈 용품 대부분이 수입되는데 원자재, 운송비 부담까지 더해져 가격이 더 오른 겁니다.

[멘데스 / 핼러윈 가게 매니저]
"가장 가격이 오른 제품이 라텍스 마스크입니다. 저희는 멕시코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제품을 들여오고 있어요."

집 앞을 화려하게 꾸몄던 장식들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티파니·소피아 / 뉴저지 주민]
"작년에는 집 근처 20채 정도가 핼러윈 장식을 했는데 올해는 절반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훨씬 드물어요."

고물가 부담이 미국의 핼러윈 풍경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장세례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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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헬로윈이야말로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죠. 그런데 분위기가 영 예전 같지가 않다고 합니다.
00:05이 치솟은 물가 때문입니다.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뉴욕에서 백승우 특파원이 취재를 했습니다.
00:14무시무시한 해골부터 기괴한 괴물까지. 헬로윈 전문점엔 손님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00:27그런데 구경만 하지 선뜻 계산대에 선 사람들은 찾기 힘듭니다.
00:33제가 쓰고 있는 이탈 작년에는 50달러 정도였는데요. 올해는 69.99달러로 1년 만에 3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00:53가격이 오른 원인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꼽힙니다.
00:59헬로윈 용품 대부분이 수입되는데 원자재, 운송비 부담까지 더해져 가격이 더 오른 겁니다.
01:16집 앞을 화려하게 꾸몄던 집장식들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01:33고물가 부담이 미국의 헬로윈 풍경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01:38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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