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가 역풍을 맞고 있는 격전지 오하이오를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합니다.
00:06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7개의 경합주에서는 초접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1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성희 특파원.
00:13다음 주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주인 오하이오주를 또 찾았다고요.
00:20네, 이 시각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칠리코 씨의 지원 유세에 나와 있습니다.
00:26잠시 뒤 연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29이번 달 들어 세 번째로 오하이오주를 찾은 겁니다.
00:32지난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11%포인트 차로 이긴 곳이지만
00:37현재 공화당 존 허스테드 상원의원이 민주당 쉐러드 브라운 후보에 4%포인트 정도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5여기에다 주지사 선거에 나선 비백 라마스와미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00:49민주당 에이미 액턴 후보와 의절한 어머니를 내세운 광고로 폐륜 논란에 휩싸여 있죠.
00:54액턴 후보가 어린 시절 학대를 당했고 어머니에게 버림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01:00지지율은 8%포인트 차로 벌어져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01:04트럼프 대통령은 정당한 공격이었다면서도 자신이라도 이런 광고를 할 거라며 공화당 후보를 두둔했는데요.
01:11당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1:31미국의 선거 분석기관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지금까지 중도층이 승패를 좌우해온 선거와 달리
01:37이번 중간선거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열세를 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1:42특히 농촌이나 수도시 공화당 지지자들이 고유가와 관세로 피해를 입었다면서
01:47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공화당에 반대하는 투표에 나설지
01:51혹은 공화당 후보를 지지할지의 선거 결과가 달려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1:55농민 유권자의 반응도 들어보시죠.
02:16경합주에서는 여전히 초접전 상황이 이어지고 있죠.
02:23워싱턴포스트는 상원 경합주로 미시간과 아이오아, 메인, 켄자스, 오하이오, 알래스카, 텍사스 7곳을 꼽았습니다.
02:32여론조사 평균치를 토대로 현재 이들 경합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5%포인트 내로 앞서고 있지만
02:38오차 범위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41미시간주와 메인주를 제외한 5개 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으로 지난 대선 당시
02:49트럼프 대통령이 두 자릿수 득표차로 승리한 곳이기 때문에
02:52민주당 후보들이 최종 승리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2:57악시오스는 이들 경합주 7곳 가운데 알래스카와 메인, 텍사스, 켄자스주 등 4개 주에서는
03:04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3:07알래스카주와 메인주는 유권자가 후보의 순위를 매겨서 투표를 하는 순위 투표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03:15첫 개표에서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과 확정까지 몇 주가 더 걸릴 수 있다는 겁니다.
03:22텍사스주는 개표에서 1위와 2위 후보의 득표차가 10% 미만일 경우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03:29또 켄자스주에서는 선거 당일인 3일 이후 사흘 안에 우편 투표가 도착하면 유효표가 되기 때문에
03:35결과 발표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보입니다.
03:39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경우 수용하겠다면서 불복 여지도 남겼는데요.
03:45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3:52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4:06뉴욕타임스는 최근 미국 남부공화당의 심장 딥사우스로 불리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도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04:15공화당 달린 그레이엄 후보와 민주당 애니 앤즈루스 후보의 격차가 1%포인트 위만으로 좁혀졌다는 건데
04:22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상원의석을 민주당에 내줄 경우 텍사스와 마찬가지로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04:28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