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닷새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00:04상원의 다수당을 결정할 7개 경합주에서는 초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이번 선거 결과는 중도층이 아닌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달려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0:14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00:17민주당이 하원은 물론이고 상원도 장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00:21경합주의 판세는 어떻습니까?
00:25현재 연방 상원 선거 경합주에서는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0:30워싱턴포스트는 상원 경합주로 미시간과 아이오아주, 메인, 켄자스, 오하이오, 알래스카, 텍사스 7곳을 꼽았습니다.
00:39여론조사 평균치를 토대로 현재 이들 경합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을 5%포인트 내에서 앞서고 있지만
00:46오차 범위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00:50미시간주와 메인주를 제외한 5개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으로
00:55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두 자릿수 득표차로 승리한 곳이기 때문에
01:00민주당 후보들이 최종 승리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05악시오스는 이들 경합주 7곳 가운데 알래스카와 메인, 텍사스, 켄자스 중 4개주에서는
01:12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5알래스카주와 메인주는 유권자가 후보의 순위를 매겨서 투표하는 순위 투표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01:21첫 개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과 확정까지 몇 주가 더 걸릴 수 있다는 겁니다.
01:29텍사스주는 개표에서 1위와 2위 후보의 득표차가 10% 미만일 경우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는데요.
01:36켄자스주에서는 선거 당일인 3일 이후 사흘 안에 우편 투표가 도착하면 되기 때문에
01:41결과 발표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01:45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경우 수용하겠다면서 불복 여지도 남겼는데요.
01:51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1:58오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2:13이번 중간 선거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망한 공화당 지지층에 달려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02:19트럼프 대통령이 오하이오주를 또 방문했다고요?
02:24네 잠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과 12일에 이어 세 번째로 오하이오주에서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02:31지난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11%포인트 차로 이긴 곳이지만
02:36현재 공화당 존 허스테드 상원의원이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의 4%포인트 정도 밀리고 있습니다.
02:43여기에다 주지사 선거에 나선 비벡 라마스와미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02:48민주당 에이미 액턴 후보와 의절한 어머니를 내세워서 이런 광고를 내서 폐륜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요.
02:55액턴 후보가 어린 시절에 학대를 당했고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03:01지지율이 8%포인트 차로 벌어져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03:06트럼프 대통령은 정당한 공격이었다면서 자신이라도 이런 광고를 할 거라며 공화당 후보를 두둔했는데요.
03:12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03:33미국의 선거 분석 기관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지금까지 중도층이 승패를 좌우해온 선거와 달리
03:39이번 중간선거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열쇠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3:44특히 농촌이나 소도시 공화당 지지자들이 고유과 관세로 피해를 입었다면서
03:49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공화당에 반대하는 투표에 나설지 아니면 공화당 후보를 결국 지지할지에
03:56선거 결과가 달려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3:58농민 유권자의 반응 들어보겠습니다.
04:18선거 전문가인 네이트 실버는 만약 현재의 여론조사 전망처럼 중간선거 결과가 나올 경우
04:24트럼프 대통령이 당내 장악력을 잃고 강력한 레임덕에 빠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04:30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