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관위 특검이 서울올림픽공원개표소 현장검증에 나선 지 12시간여 만에 종료를 선언했죠.
00:07투표지 이송이 예정보다 늦어졌지만, 특검 측은 최대한 차질없게 예정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0:14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김희영 기자, 반출 지연으로 인해 특검 수사에 영향이 있는 건 아닌가요?
00:21네, 검증이 끝나고도 6시간이 지나서야 투표지 반출이 이뤄지면서
00:26특검이 기존에 예정했던 오늘의 수사 일정이 일부 지연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00:31법조계에서는 투표지 이송을 막아서는 등의 행위가 위력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00:38다만 특검 관계자는 아직 특별한 고려는 없다며 가능한 차질없게 예정된 조사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0:46특검은 곧 최근 확보한 압수물 분석과 함께 이의제기가 이뤄진 투표지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0:55특검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검증 종료를 알렸는데요.
01:00이의가 제기돼 이미 제출된 투표지 상자 전체와 선별된 창당수 투표용지에 대해 국과수 감식을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8정밀 검증이 끝나면 이 투표지 등은 특검 수사에서 증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01:14이번 검증에서 이상이 없는 거로 확인된 투표지는 수도권의 보안시설로 옮겨졌는데요.
01:19선관위가 관리하지만 특검 측은 이 시설이 선관위도 자의적으로 할 수 없는 중립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28어제 검증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도 다시 정리해 주시죠.
01:32선관위 특검은 어제 오전 11시 50분쯤 검증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01:37내부 촬영 허가 문제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당초 예정된 오전 9시보다 3시간 정도 늦어졌습니다.
01:45이후 투표용지 보관 상자 분류와 점검을 시작으로 투표함을 열어 투표지를 한 장씩 확인하는 등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01:52이상이 있다고 분류된 투표지는 감정을 위해 국과수 광학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01:57일부 참관인이 휴대전화 촬영을 시도하거나 임의로 가져온 장비를 쓰려다 제지받는 등 소란이 있었으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02:0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