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구로의 한 주택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에 이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80대 집주인은 시신이 아니라 인형으로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00:10경찰은 오늘 해당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데요.
00:14추적이자 연결해서 사건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정경수 기자, 어제 피의자 조사가 이뤄졌죠?
00:20네, 경찰은 어제 시체육위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한 피의자 2명에 대한 1차 조사를 했습니다.
00:2580대 집주인은 빈방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이를 60대에게 처리하라고 말한 건 인정하지만 시신이 아닌 인형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0:36다만 직접 시신을 골목길에 가져다둔 60대는 자신이 버리는 것이 시신이라는 의심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4경찰은 피의자 2명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오늘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0:50또 경찰은 시신이 50대부터 80대 사이의 남성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01:01네, 어제 발생한 사건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01:0460대 피의자가 주택가에 시신을 유기한 건 지난 22일 오후입니다.
01:10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다세동안 방치된 시신은 어제 오전 11시쯤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01:16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5시간 만에 60대를 체포했습니다.
01:24또 인근 다세대 주택 주인인 80대 남성도 유기를 지시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01:3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