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는 외교안보 관련 국정감사 마지막 날까지 한미관계를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00:07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당시 향후 북미 대화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0:15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는 종합감사에서도 여야는 시작부터 한미관계 이상기류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00:27이미 자명해진 균열을 정부만 애써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야당의 비판에
00:47여당은 외교관계에서 이겨낸 자연스러운 거라며 맞섰고 되레 우리 정부가 미국에 너무 저자세라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00:57비자들도 거부되고 있습니다.
01:00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왜 유감 표명이나 항의를 하지 못합니까?
01:05한미관계를 둘러싼 인식차는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을 둘러싼 공방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01:13정 의원이 미국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자
01:25민주당은 미국 측에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외통위 차원에서 보내자고 제안했고
01:31국민의힘에서는 다 같이 죽자는 거냐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01:36정부 여당이 한미 외교관계 다 파탄해놓고 한미동맹 다 파탄해놓고 그런데 다 같이 죽자고요?
01:4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례적인 당일치기 방중일정 역시 화두였는데
01:50정부는 조심스레 북미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01:54북미 대화 관련 논의가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01:58네, 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한반도에 지금 상황이 타결될 수 있도록 미축관은 물론이고 중국축관은 하고 있습니다.
02:09주로 외교사령탑 외교라인이 총출동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여집니다.
02:16북한군 지뢰 도발과 관련해선 보수야권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대북 인식을 문제삼는 장면이 마지막 날까지 재연됐습니다.
02:25YTN 송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