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정치개입 여부 등을 따지는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00:07국민의힘은 범여권이 주도해왔던 특검들을 부각하면서 조작특검 국정조사부터 추진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0:15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민주당 의원총회 결론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4네, 낮 1시 반부터 1시간 넘게 진행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건 크게 두 가지입니다.
00:31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 여부 그리고 주가 조작 등 3대 의혹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씨 구속영장을 심사하는 대법원의 영장
00:41발부를 원내 차원에서 촉구할지인데요.
00:44먼저 민주당은 조대법원장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총의를 모았고, 이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에 본회의 처리 시점을 다음 달 5일 정도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00:55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1:00우선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데에서는 모두 의견이 모아졌고요.
01:05그래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01:11민주당 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그간 조 대법원장의 탄핵 필요성을 언급해왔는데, 오늘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전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01:21앞서 말씀드렸듯이 총회에서는 또 김건희 씨의 영장 심사를 진행하는 대법원을 상대로 영장 발부를 강하게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고 의원들이 비상대기하기로 했는데요.
01:31특히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면 대법원과 대법원장의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있을지 고민이 있다면서도, 그 결과가 어떤 방향인지는 언급하지
01:42않았습니다.
01:43국민의힘은 이 같은 조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 결정이 나오기 전 민주당을 향해 민생을 다시 내팽개친 전면적인 정쟁 선언이라 규정했습니다.
01:53판결이 싫으면 탄핵, 재판이 두려우면 겁박이냐, 이렇게 꼬집었는데요.
01:58이어서 정점식 원내대표는 아침 국감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을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빌드업으로 규정하며, 오히려 그간의 정치 특검들이 조작이라고 직격했습니다.
02:12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던 특검이야말로 국정조사 대상이라 강조했는데요.
02:17들어보겠습니다.
02:203 플러스 1 특검이 자행해온 무리한 강압수사, 편파수사, 은폐와 조작 행태를 국회에서 하나씩 점검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02:34한편 어제 법사위에서 제기된 김혜경 여사의 골프 의혹, 오늘도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었죠?
02:41네, 그렇습니다.
02:4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어제 법사위에서 제기한 김혜경 여사의 프로골퍼 레슨 의혹이 오늘 아침 또 주목받았습니다.
02:51더불어민주당은 주진우 의원의 주장에 사실이 확인된 건 없다면서 여의도 레카, 스토킹 쇼츠 정치라고 쏘아붙였는데요.
02:59한병도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속빈 강정에 고장난 스피커라며 의원직 대신 사이버래커 유튜버로 전향하라 이렇게 날세웠습니다.
03:10이어서 김한규 원내정책 수석부대표 역시 주 의원이 의혹 제기 당시에 언급한 프로골퍼 당사자가 부인하자 슬그머니 영상을 수정했다 꼬집었는데요.
03:20허위 사실 유포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이번 주 안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3:25반면 국민의힘은 김혜경 여사의 골프장 방문 시점이 서울 역삼동 화재 당시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03:34특히 주 의원이 제보로 입수한 김 여사의 골프 영상을 국감장에서 재생하지 못하게 한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직권남용이라 지적하고 있는데요.
03:45장동혁 대표는 SNS에서 골프 치지 않았다는 간단한 말은 회피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자백한 거나 다름없는 거라고 직격했고
03:53정점식 원내대표는 특별감찰 1호로 감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3:58주진우 의원도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를 중증 골프 중독이라고 맹비난하면서
04:05특별감찰관은 골프를 무슨 돈으로 쳤는지 당장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4:1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04:13박희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