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전파한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00:06관련 게시글을 6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누리집에 반복해서 게시한 혐의를 받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5김철희 기자, 영장 심사 일정부터 짚어주시죠.
00:18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극우 논객 지만원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합니다.
00:24혐의는 5.18 민주화운동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두 가지입니다.
00:30구체적으로는 자신이 운영하는 누리집에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군으로 지칭하는 등 60여 차례에 걸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입니다.
00:40경찰은 지 씨의 허위 게시물로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가 훼손된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4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48공소청도 지 씨를 한 차례 면담한 뒤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00:58그런데 지 씨의 역사 왜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01:02그렇습니다. 지 씨는 지난 2023년에도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 지칭하고 비방한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했습니다.
01:12지 씨 출판물이 문제가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01:15지난 2020년 역시 북한군 축수부대 개입서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가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01:23지난 1월 대법원은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9천여만 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확정했습니다.
01:29현재 지 씨는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고 하는 것은 학자로서의 평가라고 주장하며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1:37조금 전 법원에 출석하면서도 과거 자신에 대한 판결은 위헌이자 법 왜곡이라며 부정했습니다.
01:4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