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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민주당이 '소방 재정 빨대' 발언 관련해 추미애 경기지사, 부승찬 의원에 대해 나란히 '경고' 징계를 내렸습니다.

추 지사에 대해선 징계 여부를 두고 고민하다, 발언 8일 만에 가장 낮은 수위로 내린 건데요, 당내 계파 갈등 신경 쓰다, 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추미애 / 경기지사(지난 13일)]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습니다."

발언 8일 만에 민주당이 추미애 경기지사에 대해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 '경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추미애 지사와 부승찬 의원에 대해 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내 지도부에서도 "타이밍이 늦은 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추 지사 사과로 마무리 지으려다, 거센 비난에 떠밀리듯 징계를 한 듯한 모습이 됐다는 지적입니다.

김민석 대표가 '재정 쭉쭉' 발언을 한 부승찬 의원에 대해선 즉각 윤리 감찰을 지시하면서, 계파 갈등 격화 우려로 추 지사는 넘어가냐는 형평성 논란도 일었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아니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가요? 추미애 주범은 관두고 부승찬 징계하고 어쩐다 하니까 공정성을 잃잖아요."

범여권에선 추 지사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습니다.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주변에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이 대개 한숨을 쉬었어요.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겁니다. 사고를 꽤 칠 거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아무런 실효성 없는 징계 조치로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최동훈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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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이 소방재정빨대 발언 관련해서 추미애 경기지사 그리고 부승찬 의원에 대해 나란히 경고 징계를 내렸습니다.
00:07추 지사에 대해서는 징계 여부를 두고 고민하다 발언 8일 만에 가장 낮은 수위로 내린 건데요.
00:13당내 개파 갈등 신경 쓰다 때를 놓쳤다는 내부 지적도 나옵니다.
00:17이준성 기자입니다.
00:21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빨대가 있습니다.
00:25발언 8일 만에 민주당이 추미애 경기지사에 대해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 경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00:39당내 지도부에서도 타이밍이 늦은 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00:44추 지사 사과로 마무리 지으려다 거센 비난에 떠밀리듯 징계를 한 듯한 모습이 됐다는 지적입니다.
00:51김민석 대표가 재정 쭉쭉 발언을 한 부승찬 의원에 대해서는 즉각 윤리 감찰을 지시하면서
00:57개파 갈등 격화 우려로 추 지사는 넘어가냐는 형평성 논란도 이뤘습니다.
01:13법 여권에선 추 지사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습니다.
01:25국민의힘은 사실상 아무런 실효성 없는 징계 조치로 면제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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