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소방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지사와 부승찬 의원에게 나란히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00:07일단 설화 논란을 서둘러 봉합하려는 조치로 풀이되는데 당내에서는 귀강 회의를 질타는 자성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00:15표정우 기자입니다.
00:19민주당 지도부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경기지사와 부승찬 의원에게 같은 수위의 경고를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0:28당사자들의 무거운 성찰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차원이란 의미도 부여했습니다.
00:46부의원과 달리 추지사는 징계 대상에 빠져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자 나란히 같은 조치로 봉합에 나선 셈입니다.
00:54그러나 당내에서는 이참에 흐트러진 당 분위기를 다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01:01책임이 있는 고지사나 아니면 국회의원이 출망을 안겨드리는 발언을 하고 그게 또 반복이 되다 보니까 민주당이 좀 나사가 빠진 거 아니냐
01:13이런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01:16당 원로격인 박지원 의원도 나사가 풀렸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김대표에게 기강잡기를 주문했습니다.
01:24또 최근 과잉 의전이나 소방서 방문 논란 등을 거론하며 김대표를 향한 쓴소리도 내놨습니다.
01:45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경고 조치에 대해 아무런 실효성도 없는 징계라며 면죄부만 준 것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1:53오히려 당사자들의 정치적 부담만 덜어준 선물을 준 것은 아닙니까.
01:59지금이라도 추미애 지사와 부승찬 의원에 대한 경고 조치를 철회하고 엄중한 징계로 일벌백계에 나서야 합니다.
02:08이딴 설화 수습에 여당이 내세우려던 국정감사 의제는 묻히는 모양새입니다.
02:14당내 쓴소리도 이어지면서 취임 100일을 한 달여 앞둔 김민석 대표의 리더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2:21YTN 표정우입니다.
02:2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