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원달러 환율이라든지 또 원횡환율까지 동반 하락하면서 개인 외화예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기준 5대 은행의 개인 달러 예금 잔액을
00:11보면 142억 3000만 달러로 4년 10개월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요.
00:16엔화예금도 2656억 엔을 넘어서며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렇게 개인의 외화예금이 크게 증가한 데에는 워낙 강세가 큰
00:28요인으로 작용했는데요.
00:30지난 6월만 해도 월평균 1528원에 달했던 원달러 환율이 7월부터 석 달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00:39이달 들어 1일부터 16일까지 평균 환율 1342.6원으로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0:48지난 16일에는 장중 1328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고요.
00:53이렇게 달러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되면서 향후 환율 반등에 대비해서 미리 외화를 사주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03최근으로서 원화의 가치가 상승한 원인 역시 반도체 영향이 큽니까?
01:07네, 그렇습니다. 가장 큰 요인을 보면 반도체 수출 호황이 꼽히는데요.
01:12수출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서 국내 외만 시장의 달러 공급이 늘어난 겁니다.
01:19실제로 지난 9월 하루 평균 무역 수치 흑자가 25억 달러에 육박하기도 했고요.
01:25여기에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8월 기준 금리를 연속 인상한 데다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과 또 국내 경제 성장 전망이
01:33개선된 점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01:37네, 그런데 달러 예금뿐만 아니라 엔화 예금도 상당히 늘었는데요.
01:42요즘엔 엔테크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01:46네, 그렇습니다. 엔화의 가치도 원화와 대비해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01:51이번 달 평균 원엔 환율을 보면 100엔당 849원으로 2007년 12월 이후 약 1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2:01엔화 가치가 하락한 데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원화 강세가 크게 작용을 했고요.
02:07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1.25%까지 올렸지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금리도 높은 수출을 유지하면서 엔화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02:19이렇게 엔화가 저렴해지면서 일본 여행객들의 환전 부담도 크게 줄었는데요.
02:25지난 6월에는 10만 애를 환전하려면 약 95만 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약 85만 원이면 가능합니다.
02:33불과 넉 달 사이에 10만 원가량이 줄어든 셈인데요.
02:36이처럼 낮아진 환율에 여행을 앞두고 미리 환전하거나 향후에 환율 반등을 기대하며 엔화를 사두려는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02:46환율 정말 모르겠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1,500원 막 가고 1,600원대 갈 거다 막 이랬는데 갑자기 뚝 떨어지더니 1
02:55,400원대 초반이잖아요.
02:58이게 잘 살피셔야지 무턱대고 막 할 건 아닌 것 같아요.
03:03다음 픽은요.
03:04행정안전부가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때 꼭 필요한 제출서류를 대폭 줄였습니다.
03:10어제 행정안전부는 총 1,658개 행정서비스의 제출서류 간소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03:19이로써 앞으로는 신청자가 정보조회에 동의하면 담당 공무원이 전산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03:27간소화된 서비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요.
03:30소상공인, 사업자 관련 서비스가 535개로 가장 많았고요.
03:34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204개, 생활, 세금, 요금감면 서비스 193개 등이 포함됐습니다.
03:44행정서비스 이용할 때마다 이 서류 따로 발급하고 저 서류 따로 발급하고 이것도 1위였거든요.
03:50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03:52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달라질까요?
03:54대표적으로 산후조리비 지원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03:58기존에는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이나 통장 사본까지 총 9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되지만
04:07이제는 신청서 등 일부 서류만 제출하면 됩니다.
04:10나머지는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를 통해서 직접 확인을 하는 거죠.
04:16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의 경우에도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료 납부하기서 등 여러 서류가 필요했지만
04:24이제는 치매 진단서나 의사 소견서 같은 서류만 제출하면 됩니다.
04:29행정안전부는 그간 서류 간소화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면서
04:36앞으로는 간소화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4:40다음 영상에 뵙겠습니다.
04:4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