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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들을 성폭행해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가 또 다른 성범죄로 중형을 추가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정 씨가 교주로서 절대적 권위를 이용해 종교적 지배 상태에 빠진 여신도들을 성폭행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여신도 3명을 성폭행해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

대전지방법원은 또 다른 성범죄를 저지른 정 씨에게 징역 33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이 구형한 27년보다 6년 더 무거운 형량입니다.

정 씨는 여신도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10년을 복역한 뒤 지난 2018년 출소했습니다.

이후 약 4년 동안 여신도 16명을 상대로 80여 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정명석이 교주로서 절대적 권위와 위계질서를 이용해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씨가 누범 기간 중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은 아직도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의 성범죄를 방조하거나 도움을 준 JMS 간부들에게는 징역 7년과 징역 3년, 징역형 집행유예 등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정민영 / 피해자 측 변호인 : 피해자들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본인들이 갖고 있던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려서 좀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고요. 정명석과 기독교복음선교회 상대로 민사소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피해자들을 도와온 김도형 교수는 아직도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도형 / 단국대학교 교수(반 JMS 활동가) : 성폭력을 당한 수많은 피해자 중에서 1%도 고소하지 않은 상황일 겁니다. 저는 장담하는데 지금도 겁에 질려서 고소하지 못했던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셔서…]

피해자 측 변호인은 1심 판결문을 검토한 뒤 일부 무죄가 나온 부분에 대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디자인 : 정민정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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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신도들을 성폭행해서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기독교 보금선교회,
00:07JMS 총재 정명석 씨가 또 다른 성범죄로 중형을 추가 선고받았습니다.
00:13재판부는 정 씨가 교주로서 절대적 건의를 이용해 종교적 지배상태에 빠진 여신도들을 성폭행했다며
00:20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22오승훈 기자입니다.
00:26여신도 3명을 성폭행해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기독교 보금선교회,
00:33JMS 총재 정명석 씨.
00:36대전지방법원은 또 다른 성범죄를 저지른 정 씨에게 징역 33년을 선고했습니다.
00:42검찰이 구형한 27년보다 6년 더 무거운 형량입니다.
00:47정 씨는 여신도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10년을 복역한 뒤 지난 2018년 출소했습니다.
00:54이후 약 4년 동안 여신도 16명을 상대로 80여 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1:03법원은 정명석이 교주로서 절대적 권위와 위계지서를 이용해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1:11재판부는 정 씨가 누범 기간 중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은 아직도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01:23정 씨의 성범죄를 방조하거나 도움을 준 JMS 간부들에게는 징역 7년과 징역 3년, 징역형 집행유예 등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01:33피해자들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본인들이 갖고 있던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려서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고요.
01:44정명석과 기독교 보금선교회를 상대로 민사소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48그동안 피해자들을 도와준 김도영 교수는 아직도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57성폭력을 당한 수많은 피해자들 중에서 1%도 고소를 하지 않은 상황일 겁니다.
02:03저는 장담하는데 그래서 지금도 겁에 질려서 고소를 하지 못했던 피해자들 용기를 내셔서
02:09피해자 측 변호인은 1심 판결문을 검토한 뒤 일부 무죄가 나온 부분에 대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8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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