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잠시 뒤 시작합니다.
00:03홈팀 기아가 LG의 1차전을 이기면서 오늘 2차전 경기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00:09비와 강풍이 예보된 날씨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12현장 연결합니다. 양시찬 기자.
00:16전남 광주 챔피언스필드입니다.
00:19지금 날씨가 흐린 걸로 보이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4네, 보시는 것처럼 이곳 광주구장 인근은 벌써 많은 야구팬들이 몰렸습니다.
00:30그런데 말씀대로 잔뜩 찌푸린 날씨가 문제입니다.
00:34아침에는 약한 빗줄기가 흩날리기도 했는데요.
00:38언제든 빗방울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00:42일기예보는 야구 시작 시간인 오후 2시 정도부터 비가 내리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00:47일단 강수량이 경기가 열리지 못할 정도로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
00:52상황은 지켜봐야겠습니다.
00:54비와 함께 바람도 초속 5미터 정도로 강하게 불고 있어서
00:57이 또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1:02이와 관련해서 KBO가 어제 우천 취소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요.
01:06비가 계속 내리면 먼저 30분을 기다린 뒤에 경기를 재개할지 중단할지를 결정하고요.
01:12최대 50분까지 기다려보고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01:16KBO는 지난해부터 포스트 시즌에는 우천 취소나 강우 콜드를 적용하지 않고
01:21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하고 있는데요.
01:24서스펜디드는 경기를 일시 정지하고
01:27다음날 그 경기가 멈춘 상태부터 그대로 나머지 경기를 치르는 겁니다.
01:32만일 오늘 경기에서 서스펜디드가 선언되면 내일 나머지 경기를 치르고
01:373차전 일정부터는 하루씩 연기되는데요.
01:40이렇게 되면 투수 운용부터 변수가 훨씬 많아지겠죠.
01:44또 경기가 정상대로 진행된다고 해도
01:47비와 바람이 어느 팀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01:50셈법도 복잡해지는데요.
01:53기아와 LG 두 팀 모두 날씨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1:59오후 날씨 상황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02:02어제 1차전 경기가 정말 명승부였는데
02:04오늘 경기 선발은 올러 그리고 임찬규 선수라고요.
02:10그렇습니다. 올 시즌 팀에 에이스 노릇을 해온 두 선수가
02:14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02:18기아올러 LG 임찬규인데요.
02:21먼저 기아올러는 KBO 2년 차로 가을야구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02:26올 시즌 어제 선발로 나선 내일에 이어서
02:29팀에서 두 번째로만은 178이닝을 소화했고요.
02:3211승 10회를 거뒀습니다.
02:35평균 자책점은 3.13으로 리그 2위에 올랐고
02:39탈삼진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02:42특히 LG를 상대로 2승 1패에 평균 자책점 2.4로 잘 던졌고요.
02:4711승 중 8승을 홈에서 챙겨서
02:50이 안방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02:54LG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홈런 한계를 포함해
02:577타수 3안타로 올러를 잘 공략했고요.
03:00오스틴과 오지환도 홈런을 하나씩 터뜨렸습니다.
03:04적지에서 반격을 이끌어야 하는 LG 임찬규는
03:07올해 15승을 거둬서 KT 고용표와 함께 다승왕을 차지했죠.
03:12하지만 올해 기아를 상대로는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03:16두 번 모두 이곳 광주에서 선발로 나섰는데
03:191패에 평균 자책점은 6.23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03:23나성범과 박재현 두 명의 좌타자에게 홈런을 한 방씩 허용했는데요.
03:28하지만 임찬규는 가을야구에서 무척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03:33포스트 시즌 통산 10경기에 등판해서
03:354승 1패에 평균 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고요.
03:40특히 2024년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03:43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03:45어제 1차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면서
03:48팀 승리를 이끈 김도용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가 관건인데요.
03:54또 어제 답답한 흐름을 보인 LG 타선이
03:56오늘은 어떻게 실마리를 풀어갈지 관전 포인트입니다.
04:02양 팀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04:07최근 LG랑 경기를 할 때 임찬규 선수 공을 굉장히 많이 쳐봤기 때문에
04:12선수들 그래도 조금씩 익숙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04:15그렇지만 올해 십몇 승을 한 좋은 투수라
04:18차분히 저희가 준비를 잘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생각하고
04:24실투들을 공략을 잘해서
04:27제가 막지 못한 게 페인인 것 같고
04:30내일은 좀 더 디테일하게 준비를 해서
04:35김두영 선수를 잘 막아야 될 것 같습니다.
04:39네, 준플레이오프가 시작하니까
04:42이 가을 야구 분위기가 갈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04:46기아와 LG의 2차전 승리팀은 누가 될지
04:48경기가 끝나는 대로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04:53지금까지 전남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04:55YTN 양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