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도 경기 부천 화재 진압 현장에 투입됐다가 수은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직접 찾았습니다.
00:08고인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헌신에 걸맞는 예우와 처우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00:13임혜진 기자입니다.
00:17이재명 대통령이 침통한 얼굴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 들어섭니다.
00:23당신께서 지켜주신 안전한 일상 속에서 국민들은 님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방명록을 신중하게 써내려간 뒤
00:32고인의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분향하고 고개 숙여 목렴했습니다.
00:38이어 영정이 놓인 대단 위에 옥조 근정훈장을 올리고 깊은 애도를 표한 이 대통령은 상심에 빠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00:47조문에 함께했던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고인의 딸이 7살이란 답변에 한동안 먹먹한 표정으로 침묵하고
00:57나라를 위해 일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희생에 고마움 이상을 표현하지 못해 안타까워했다고 전했습니다.
01:06이 대통령은 이어 같은 화재 현장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소방대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01:1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01:21이 대통령이 순직한 공무원을 조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26지난 4월 전남 완도에서 소방관 2명이 창고 화재 진압 중 세상을 떠났을 때는
01:31김민석 당시 국무총리가 빈소를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01:37직접 빈소를 찾은 것도 지난 1월 타개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후 두 번째인데
01:42그만큼 이번 사안을 무겁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01:48앞서 이 대통령은 사경을 헤매던 김 소방위가 끝내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한 뒤
01:53SNS로도 참담한 심경이라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01:58특히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고 강조하며
02:03헌신과 희생에 걸맞은 예우가 이뤄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02:09YTN 임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