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천 공장 화재로 수은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 동료 소방관들이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00:07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찾아 논란이 됐던 소방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00:14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00:19순천향대 부천병원입니다.
00:21이제 밤 10시가 다 돼가는데요.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죠.
00:27오전부터 마련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는 하루 종일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00:34지금은 조문객들 대부분은 돌아간 상황인데요.
00:37빈소를 찾은 소방관들은 제복에 검은 근조리본을 달고 영정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추모했습니다.
00:43현장에서 만난 시민들도 외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00:47빈소에서는 밤새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00:50고 김진석 소방위는 어제 부천 금속도장 공장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퇴근을 불과 20분 앞두고 현장에 출동해 불이 난 건물 3층에 가장
00:59먼저 진입했습니다.
01:01하지만 불길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김소방위와 동료 한 명이 고립됐습니다.
01:06함께 고립된 동료보다 늦게 구조된 김소방위는 발견 당시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01:11병원으로 옮겨진 김진석 소방위는 오늘 새벽 1시쯤 순직했습니다.
01:15경기도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장례를 모레까지 사흘간 경기도청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1:24추미애 지사는 언제 빈소를 찾았습니까?
01:29추미애 지사는 오늘 오후 2시 10분쯤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01:34조문을 마친 뒤에는 이른바 소방재정빨대 발언을 두고 소방관들을 폄훼하려던 뜻은 아니었다며 사과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1:44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이 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립니다.
01:59이어서 국정감사 당시 소방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설명하던 중 나온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02:05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02:10또 어제 화재 현장에서 사과 요구에 답하지 않았던 데에 대해서는 당시 상황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질문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였을 뿐 사과할 수
02:20없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02:22지금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YTN 이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