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천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관이 소방위로 한계급 특별 승진한 가운데
00:05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집니다.
00:10부천 빈소와 세종중앙공원 분양소에는 동료 소방관과 시민들이 찾아 고인의 헌신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00:19이성우 기자입니다.
00:23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에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00:28검은 근조 리본을 단 동료 소방대원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 주변을 지킵니다.
00:34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어두운 화재 현장에서 쓰러진 동료를 더 빨리 찾아내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의 말을 잇지 못합니다.
00:43현장에 보면 다 어두워서 같이 들어왔는데 쓰러지는 게 어떻게든 한의할 때 손을 붙잡고 있지는 않잖아요.
00:51그러니까 이제 좀 오래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00:53고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는 분양소는 세종중앙공원에도 마련됐습니다.
00:59하얀 국화꽃으로 꾸며진 재단 앞으로 고인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01:05조문객들은 국화꽃을 바치고 고개를 숙여 묵념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01:11김진석 소방위님의 명복을 빌고요.
01:16함께 현장을 갔었던 동료분들도 지금 아마 구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실 텐데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01:27이곳 세종분양소는 부천 빈소로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01:34조문객들은 또 시민의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고인의 헌신에 감사하며 이 같은 희생이 대표리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01:41너무나 숭고한 희생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저희 같은 후배들이 이런 일이 없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01:53경기도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추미애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꾸리고 고인의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02:0219일 오전 부천시 체육관에서 연결식이 엄수되며 고인에게는 한계급 특별승진과 옥주근정훈장이 추서될 예정입니다.
02:10연결식을 마친 뒤 고인은 서울현충원에 안장돼 명면에 들어갑니다.
02:15YTN 이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