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뉴스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6경기 부천의 공장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00:09안타깝게도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00:13소방관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두 명이 중상입니다.
00:19최근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에 빗댔다가
00:22전국 소방관들 분노에 직면했던 추미애 경기지사도 현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00:28첫 소식 윤지우 기자입니다.
00:31건물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창문 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00:39소방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피어오른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00:43경기 부천시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8시 40분쯤
00:48맥해한 냄새가 많이 나고 해서 어디서 불 났나 하고서 뛰쳐나와봤죠.
00:53나와봤더니 이쪽저쪽 들어봤더니 연기가 맥해가 나고 있더라고요.
00:57불은 3층 금속 부품 도장 공장이 있는 부품 세척기계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데
01:04내부로 진입했던 소방관들이 갑자기 커진 불길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01:0940대 소방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다른 1명도 중상입니다.
01:17또 다른 소방관 4명과 공장 직원 2명은 열탈진과 화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1:233층 부분에 소방관들이 보였거든요. 연두색 옷 입고 소방관이 보였는데
01:29그런데 갑자기 연기가 까맣게 거기 건물 안을 통째로 다 이렇게 삼켜버린 것처럼 덮였었어요.
01:37불이 난 건물에선 경찰과 소방이 합동 감식 중인데요.
01:41위로 보시면 벽면은 새카맣게 그을렸고 창문도 곳곳이 깨져 있습니다.
01:45소방은 공장 내부에 있던 2톤에 달하는 인화성 물질이 갑작스런 불길 확산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 중입니다.
01:54이 건물은 면적 기준상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02:00채널A 뉴스 윤지우입니다.
02:16채널A 뉴스 윤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