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오전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공장에서 큰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00:05불을 끄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건물에 갇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00:12허현진 기자입니다.
00:16창문 밖으로 새까만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건물 사이 붉은 화염이 이글거립니다.
00:22소방대원이 사다리차까지 동원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화마의 기세는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습니다.
00:28경기 부천시 내동에 있는 공장 건물 3층 세척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00:37벨이 울려가지고 계속 일하고 있다가 계속 나길래 나와가지고 보니까 연기가 나서 나와.
00:44대피해놔서 대피 다 했습니다. 연기는 많이 냈어요.
00:50거진 안 보일 정도?
00:52소방은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한 끝에 신고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01:00불은 모두 꺼졌지만 공장 창틀은 새카맣게 그을렸고 현장에는 여전히 매키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01:08집계된 부상자는 모두 8명.
01:10이 가운데 소방대원만 6명입니다.
01:13특히 현장에 먼저 도착해 발화 지점으로 뛰어들었던 40대 남성 소방대원 2명이
01:19각각 심정지와 의식 저하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1:24또 다른 소방대원 3명과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를 마시고 호흡곤란이 오는 등 경상을 입었습니다.
01:31소방관들이 최초에 들어가신 분들이 그중에서 가스를 들이 켜셨는지 두 분 정도가 조금 비틀거리면서
01:45불이 난 공장은 금속 토장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하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01:503층에 위치한 금속 사출 업체에서 작업 중에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02:01금속을 가공한 다음에 그때 표면에다가 인쇄를 하는 작업이거든요.
02:08소방은 신고 내용대로 세척실에서 불이 난 것이 맞는지를 포함해
02:13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2:16YTN 허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