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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추미애 겨냥 "소방관 헌신을 빨대 취급"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에 빗댄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전국 소방관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 국감 자리에서 추 지사가 언급했던 이 발언 때문입니다.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그제)
소방 예산 중에 국비를 전체적으로 높여달라는 요구를 해야지 이걸 세원을 조절하면 충돌이 온다는 생각이….

추미애 / 경기도지사(그제)
의원님 말씀처럼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습니다. 인건비만 하더라도 27년도에 1조 1천억을 잡아먹게 되고요.

영상출처ㅣ경기도의회

추미애 / 경기도지사 (지난달 3일)
우리가 16조 정도의 세수를 거두는데, 그중에 무려 1조 원이 소방 인건비로 나갑니다. 어디서 인사안이 올라오면 저보고 그냥 사인해 달래요. 저는 그분들이 어떤 과업을 수행했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 제가 알 도리가 없어요. 그럼 왜 사인합니까, 제가? 그게 1조 원 인건비 되는 값이에요.

소방관들은 분노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밤낮없이 뛰는 소방관들을 예산 낭비 요인으로 치부한 무책임한 망언"이라고 지적했고, 한국노총 산하 한국소방공무원노조도 "목숨 바쳐 국민을 구했더니 돌아오는 건 빨대 취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길중 / 한국소방공무원노조 위원장
도지사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건 소방관들을 필요 없다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 거거든요.

경기도 소방관들도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경기도 소방관
큰 골칫거리고 재정 빨대라는 표현이 너무 치욕적인 거죠. 사기가 많이 떨어지죠. 그동안 현장에서 뛰었던 모든 걸 부정당하고 모욕당하고 무시당한다고 생각됩니다.

경기도청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도 관련 재정을 지자체가 대부분 부담하는 현실을 강조하려던 것"이라며 소방 조직 비하 취지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올해 경기도 본예산 40조 원 중 소방 관련 예산은 1조 5655억 원으로 3.9% 수준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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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뉴스입니다. 추미애 지사를 겨냥해 소방관의 헌신을 빨대 취급하냐라는 큰 비판이 나왔습니다.
00:10기억하실 겁니다. 최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이른바 재정 빨대에 비유했던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그 발언에 전국 소방관들이 들끓고 있는 건데요.
00:25정확히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서 추미애 지사가 언급했던 정확히 이 발언 때문입니다.
00:56우리가 16조 정도의 세수를 거두는데 그중에 무려 1조 원이 소방인건비로 나갑니다.
01:03어디서 인사관이 올라오면 저보고 그냥 사인해달라요.
01:07저는 그분들이 어떤 과업을 수행했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 제가 알 도리가 없어요.
01:12왜 사인합니까 제가? 그게 1조 원 인건비 되는 값이에요.
01:19재정 빨대라는 저 발언에 대해 소방관들은 분노했습니다. 보이시죠?
01:25민지노총사나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요.
01:30밤낮 없이 뛰는 소방관들을 예산 낭비 요인으로 치부한 무책임한 망언이라고 지적을 했고요.
01:37한국노총사나 한국소방공무원노조도 목숨 바쳐 국민을 구했더니 보이시죠?
01:42돌아온 건 빨대 취급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01:55소방공무원노조뿐 아니라 경기도에 재직 중인 소방관들도 분노를 참지 못합니다.
02:03큰 도시들이 재정 빨대라는 경우들이 너무 치욕적인 거죠.
02:09사기가 많이 떨어지죠.
02:11그동안 고생하면서 현장에서 뛰었던 모든 것들을 부정당하고
02:17또 모욕당하고 무시당한다고 생각했을 때는
02:20이에 대해 경기도청은요.
02:2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도 관련 재정을 지자체가 대부분 부담하는 현실을 강조하라 했던 것이라면서
02:31소방조직 비하의 취지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02:36올해 경기도 본예산 40조 원 가운데요.
02:39소방 관련 예산은 대략 1조 5,655억 원으로 3.9% 수준입니다.
02:46소방공무원노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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