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 3시 한 남자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수상한 행동을 벌였습니다.
00:05추워서 그랬다는 변명을 내놨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영상으로 보시죠.
00:10지난 1일 새벽 3시경 서울 도봉구의 한 대로변입니다.
00:14CCTV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센터 요원이 어느 한 곳을 크게 확대해 보는데요.
00:20갈팡질팡하며 거리를 배회하는 한 남성.
00:23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갑자기 길가에 버려져 있는 박스더미로 다가가고요.
00:27무언가 계속 뒤적뒤적 거리는가 싶더니 대뜸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00:35이미 불이 붙은 박스에 양줄을 붙고 또 신문지에도 불을 붙여 넣고요.
00:40신호가 빨간 불일 때 무단횡단을 하면서 반대쪽으로 도주해버립니다.
00:46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소화기로 즉시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00:52다시 길을 건너와서 상황을 파악한 방어범은 황급하게 그 현장을 벗어납니다.
00:58112 상황실에서 남성이 도주 중임을 무전으로 알렸고요.
01:02즉시 추격에 나선 현장 출동 경찰관들이 방어범을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01:07방어범은 추워서 불을 질렀다며 범행을 인정했다는데요.
01:12추우면 거리에 불을 질러도 되나요?
01:14더 엄격한 처벌과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01:17다행인
01:1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