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지방선거 공천을 달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서울시 전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오후에
00:09내려집니다.
00:10앞서 검찰은 강선우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선고가 언제 이뤄집니까?
00:19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1시 반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기일을 엽니다.
00:28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김 전 시의원과 서울 용산구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이 담긴 쇼핑백을 받은
00:38혐의로 기소됐습니다.
00:40강선우 의원은 그해 3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으로 임명이 됐고요. 이후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의 단수 공천이 됐습니다.
00:51이른바 공천헌금 의혹은 2022년 4월 강 의원이 당시 공관이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에게 보좌관이 1억 원을 받아 보관 중이라며 살려달라고 호소한
01:04녹취가 공개되면서 불거졌습니다.
01:06강 의원은 논란 직후 민주당을 탈당했는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01:15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난달 말 보석 신청이 인용돼 불구속 상태로 선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01:25강 의원과 김 전 의원 모두 앞서 징역형이 구형됐죠?
01:29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공소청으로 간판을 바꿔단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강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김 전 시의원에게
01:41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01:43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좌관 남 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01:51공직 후보자 추천 절차를 금전거래 대상으로 삼아 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한 책임이 무겁다고 강조했는데요.
02:00피고인들의 진술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02:03김 전 시의원과 남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강 의원은 보좌관의 일탈 행위일 뿐이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2:13두 사람은 김 전 시의원이 지방선거 이후 수십 명 명의로 강 의원에게 1억 3천여만 원을 후원했다는 이른바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02:23추가 기소가 돼 오는 30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02:2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