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른바 국경선화 작업이 내후년에 완료될 걸로 전망됐습니다.
00:08군당국은 지뢰폭발 사건을 계기로 비무장지대의 작전체질을 강화할 방침인데, 우발적 충돌 우려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00:17김혜은 기자입니다.
00:21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운 후 지난 2024년부터 군사분계선을 이른바 국경화하는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00:38북한은 해마다 동절기를 피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군은 내후년 완료될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00:45이에 따라 제2의 지뢰사고를 막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작전 수행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1:02우선 비무장지대 내 우리 측 수색로를 추가로 개척해 감시 범위를 넓히고, 작전 주도권도 선점할 방침입니다.
01:11또 중고도 정찰용 무인 항공기와 정보 감시 자산인 ISR을 대폭 늘려 북한군의 근접 활동과 지뢰 매설 동향을 실시간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01:24AI 기반의 지휘 통제 체계를 독자 개발해 감시 데이터 분석과 상황 판단의 속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01:32다만 일각에서 계속 요구하고 있는 확성기 재개 방침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01:44군은 군사분계선 이남에 북한군 지뢰가 더 많이 매설됐을 걸로 파악하고,
01:50UN사와 공조해 지뢰 제거 작전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01:54하지만 최근 동부전선 위주로 북한군의 월선 횟수가 잦아지고 있는 점이 난관입니다.
02:02여기에 우리 군이 DM진의 전력을 감시 중심에서 공세적으로 강화하게 되면,
02:08자칫 의도치 않은 무력 충돌로 이어질 위험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2:13YTN 김혜은입니다.
02:1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