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0:06미군의 공격 재개 가능성에 유가가 급등하자 여론 악화를 우려한 행보로 보입니다.
00:12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17지난 2일 제이디벤스 미 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비공개 안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00:22하루 전에 미 국방부가 중부사령부에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언론 보도에
00:29중간선거 전 공격 가능성이 나왔습니다.
00:32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글을 올려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 이란을 공격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00:40그러면서 이란을 오가는 원유는 전혀 없지만 호르무즈 해업으로 기록적인 규모의 원유가 통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7결국 미국의 이란 공격 우려로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자 여론 악화를 우려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00:54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선거 유세에서 유가 상승이 전쟁 승리를 위해 치러야 할 대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01:15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며 협상 가능성도 여전히 열어놨습니다.
01:21다만 대이란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할 거라며 경제 고립 작전에 고삐를 즐겼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01:29중간선거 전 이란 공격은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에도 국제 유가는 하루 만에 급등세로 돌아섰습니다.
01:36호르무즈 해업에 집중됐던 유조선 공격이 페르시아만 안쪽 해업까지 확대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브렌트유는 4% 이상 급등했습니다.
01:45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