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술 대기업 경영인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며 미국의 기술 패권을 강조했습니다.
00:08하지만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 기업의 외국인 인재 채용은 사실상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00:14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9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와 젠슨 황 등 미국 기술 업계를 이끄는 기업가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최고권이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00:28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국보라고 극찬하며 미국의 기술 패권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00:46그러면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에게는 회사를 초지능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만들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01:01그런데 같은 날 벤세미 부통령은 미국 기술 대기업들이 외국인 노동자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 제출하는 노동 인증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1:12고숙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비자와 영주권을 악용해 미국인의 고임금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01:19그러면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인 노동자 6천명을 해고했다며 외국인 노동자 제도 악용의 대표 사례로 지목했습니다.
01:35하버드와 예일, MIT 등 명문대 9곳도 교환 방문 비이민 비자와 관련해 조사를 받을 거라며 대학의 글로벌 인재 활용까지 제동을 걸었습니다.
01:45트럼프는 한 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 대신 자신이 만든 용어인 슈퍼지능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으면 적으로 간주하겠다며 명칭 변경까지 압박했습니다.
01:56세계 최고의 기술은 확보하겠다면서도 일자리는 미국인을 우선시하는 트럼프식 기술 패권 전략이 글로벌 인재 영입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7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