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 #2424
■ 진행 : 정지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계 현안이 연일 정치권 도마 위에 오르면서 국감장도 뜨겁게 달궜습니다. 민관합동 K-컬처 축제 '패노메논'을 둘러싼특혜와 정권 홍보 논란부터 식지 않는 영화 '암살자(들)' 논란까지관련 내용,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기도 하고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인박진영 씨가 국정감사장에 참고인이 아닌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내년 개최 예정인 K-컬처, K팝 페스티벌 '패노메논'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직접 해명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직접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4대 대형 기획사가 민관합동사업의 이익을 독점하는 특혜 구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박진영 위원장이 오히려 특혜가 아니라 민간의 희생이다, 이렇게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타당하다고 보시나요?
[김헌식]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특성을 봐야 됩니다. 우리가 위원회라고 하면 대부분 각계 전문가들이 자문을 하고 제언하는 조직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제언만 하기 때문에 실행력이 없어서 너무 위원회만 많아서 결과가 없다, 그래서 위원회공화국이냐 이런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독특하게도 참여 구성원들이 직접 사업까지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약간 낯설 수도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당장 가시적인 성과나 실행력을 위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물론 정부부처 구성원도 있습니다마는 그런 점 때문에 결과적으로 행사와 관련해서 4대 기획사가 관여하고 수익을 나눠갖는 것이 적절하냐라는 논쟁이 나온 것이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봐야 되고요. 그리고 5000억 원 가까운 매출이라고 했는데 이게 직접적인 수익이냐. 간접적인 수익. 예를 들면 지역경제활성화, 관광수요까지 생각했을 때 이 부분이 전적으로 4대 기획사에 다 돌아가는 것이냐는 점에서 의문이 있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같은 경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4대 기획사라 하더라도 새로운 신인 기획사를 론칭한다고 하더라도 거꾸로 4대 기획사이기 때문에 보유한 아티스트 때문에 얻...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09083032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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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계 현안이 연일 정치권 도마 위에 오르면서 국감장도 뜨겁게 달궜습니다. 민관합동 K-컬처 축제 '패노메논'을 둘러싼특혜와 정권 홍보 논란부터 식지 않는 영화 '암살자(들)' 논란까지관련 내용,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기도 하고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인박진영 씨가 국정감사장에 참고인이 아닌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내년 개최 예정인 K-컬처, K팝 페스티벌 '패노메논'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직접 해명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직접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4대 대형 기획사가 민관합동사업의 이익을 독점하는 특혜 구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박진영 위원장이 오히려 특혜가 아니라 민간의 희생이다, 이렇게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타당하다고 보시나요?
[김헌식]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특성을 봐야 됩니다. 우리가 위원회라고 하면 대부분 각계 전문가들이 자문을 하고 제언하는 조직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제언만 하기 때문에 실행력이 없어서 너무 위원회만 많아서 결과가 없다, 그래서 위원회공화국이냐 이런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독특하게도 참여 구성원들이 직접 사업까지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약간 낯설 수도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당장 가시적인 성과나 실행력을 위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물론 정부부처 구성원도 있습니다마는 그런 점 때문에 결과적으로 행사와 관련해서 4대 기획사가 관여하고 수익을 나눠갖는 것이 적절하냐라는 논쟁이 나온 것이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봐야 되고요. 그리고 5000억 원 가까운 매출이라고 했는데 이게 직접적인 수익이냐. 간접적인 수익. 예를 들면 지역경제활성화, 관광수요까지 생각했을 때 이 부분이 전적으로 4대 기획사에 다 돌아가는 것이냐는 점에서 의문이 있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같은 경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4대 기획사라 하더라도 새로운 신인 기획사를 론칭한다고 하더라도 거꾸로 4대 기획사이기 때문에 보유한 아티스트 때문에 얻...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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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문학의 현안이 연일 정치권 도마 위에 오르면서 국감장도 뜨겁게 달고 있습니다.
00:06민관합동 K컬처축제 페노매넌을 둘러싼 특혜와 정권 홍보 논란부터 식지 않는 영화 암살자 논란까지 관련 내용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00:18어서오세요.
00:19안녕하세요.
00:20먼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기도 하고요.
00:24JYP의 수장이기도 하죠.
00:26박진영 씨가 국정감사장의 참고인이 아닌 증인으로 출석을 했습니다.
00:31내년에 이제 개최될 예정인 K컬처 K-POP 페스티벌이죠.
00:35페노매넌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직접 해명하겠다 이렇게 나선 건데요.
00:39직접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00:45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페노매넌을 설계할 때요.
00:48한국판 코첼라를 만들겠다고 하셨어요.
00:51이 사업을 통해서 매출을 낼 수 있는 게 수천억 원대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00:555천억 가까운 매출이 날 수 있다는 얘기겠죠.
00:58이거 4개사가 독점해도 되겠습니까?
01:01YG한테 빌고 SM한테 빌고 하이브한테 빌고
01:04그래서 당장 굉장히 몇백억대의 손해가 일어날 일입니다.
01:09앞으로 몇 년 안에.
01:11그러나 장기 비전을 보고 또 이게 우리나라에 파생시킬 효과
01:14또 다른 산업에 전이될 효과 때문에 다들 하기로 큰 결심을 했고
01:19각각 회사들이 그 시간에 각 가수의 공연을 하면 훨씬 더 큰 돈을 법니다.
01:24그래서 특혜를 받는다고 하기엔 조금 그렇습니다.
01:27이 페노매논에 대한 국내 상표권을 JYP라는 회사가 단독으로 전부 출원했습니다.
01:33미국에서의 페노매논에 관한 모든 상표권을 무더기로 출원을 하셨습니다.
01:37분명히 정상적이지 않은 면은 있는데
01:40행여놨다 이걸 누가 뺏길까 봐 이런 것 때문에
01:43아무튼 저희 회사에 남을 일은 없습니다.
01:47저희가 흔히 말하는 4대 대형 기획사가
01:50민관 합동 사업의 이익을 독점하는
01:53그럼 특혜 구조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기도 했는데요.
01:56이에 대해서 박진영 위원장이 오히려 민간의 희생이다
02:01특혜가 아니라 희생이다 이렇게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02:04이 부분은 좀 타당하다고 보시나요?
02:06일단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성격을 좀 봐야 됩니다.
02:10우리가 흔히 위원회라고 하면
02:12대부분 각계 전문가들이 자문을 하고
02:15재연을 하는 그런 조직이거든요.
02:18그렇기 때문에 이게 어떤 경우에는 재연만 하기 때문에
02:20실행력이 없어서 너무 위원회만 많아서 결과가 없다.
02:24그래서 위원회 공화국이냐 이런 평가도 옛날에 있었습니다.
02:27그런데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독특하게도
02:30이 참여 구성원들이 직접 사업까지도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02:35이런 점에서는 좀 약간 낯설 수도 있습니다.
02:38더더군다나 당장의 어떤 가시적인 성과나 실행력을 위해서
02:42대교부 중심으로 물론 정부 부처 구성원도 있습니다만
02:46그런 점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이런 행사에 관련돼서
02:51대기업 특히 4대 기획사가 관여하고 수익을 나눠가는 것이 적절하냐라는
02:57논쟁이 나온 것이거든요.
02:59그런 맥락에서 일단 봐야 되고요.
03:01그리고 5천억 가까운 매출이었는데
03:02이게 사실 직접적인 수익이냐
03:04또 간접적인 수익, 예를 들면 지역 경제 활성화라든지
03:07관광 수요까지 생각했을 때
03:08이 부분이 전적으로 4대 기획사에 다 돌아가는 것이냐라는 점에서 의문이 있고
03:14사실 엔터테인먼트 사업 같은 경우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03:17그래서 4대 기획사를 하더라도 새로운 신인들을 런칭을 해도
03:21실패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요.
03:23거꾸로 4대 기획사이기 때문에 보유한 아티스트 때문에 얻게 되는
03:28어떤 홍보 마케팅 효과도 있는 거고
03:30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수익이 이 정도 나올 것이냐라는 것은
03:33예단하기가 힘들고요.
03:35이게 한 번으로 수익이 되느냐
03:36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해외에 구축하는
03:39K-컬처 센터를 통해서 더 확장을 추구하면서
03:43장기적으로 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03:46아마 4대 기획사는 투자 개념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높다.
03:50그래서 이게 단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03:54다만 이것이 국가 사업이기 때문에
03:56국가 사업이라는 건 결국 공모를 하거나 공고를 해서
04:00입찰을 받아서 어떤 절차적인 측면에서 투명성이 있는데
04:05그런 부분들이 처음부터 공개가 되고 공유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04:09이런 논란이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04:12행사 명칭인 페노메논의 상표권을
04:15JYP가 먼저 출원한 점에 대해서도 국감장에서 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4:19해외 선정을 막기 위한 행정적인 조치였다.
04:23상표권은 나중에는 이항을 약속하겠다라고는 밝혔지만
04:27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비정상적인 절차는 인정한다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04:33전체적으로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4:34앞서 말씀드렸듯이 이게 전에 볼 수 없었던 조직이기 때문에
04:39이런 문제들이 계속 지적이 됐던 것이고요.
04:42그래서 페노메논이라는 이름 자체가 새로운 신조어입니다.
04:46사실 이게 상표권을 등록을 해야 되는 것은 그만큼
04:50케이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있기 때문에
04:53제3자가 상표권을 등록하게 되면 그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까
04:57특히 해외에서 먼저 등록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05:02선제적으로 해외에서 상표권을 등록했다.
05:05이렇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거거든요.
05:07그런데 시점에 대해서 지적이 됐습니다.
05:09예를 들면 2025년 9월 9일에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이렇게 구성이 되면서
05:17박진영 대표가 위원장이 공동으로 됐습니다.
05:21그런데 10월 1일 날 JYP가 국내에 상표권을 등록을 하고
05:26바로 이어서 미국 상표권을 등록을 했는데요.
05:30이게 굉장히 빠른 시간에 선제적으로 됐다는 부분이 하나 지적이 됐고
05:33그리고 4, 5개월 지나고 나서 일본과 멕시코 같은 경우에도
05:37상표권이 등록이 됐다는 겁니다.
05:39그러면 처음에는 좀 조직이 갖춰지지 못해서
05:42상표권 등록을 JYP라고 하는 기업이 했다 하더라도
05:464, 5개월 지나서까지 상표권을 기업에서 해야 되느냐
05:52이런 지적들이 나온 거거든요.
05:53그런데 정부 쪽의 입장은 사무국이 전담할 거냐
05:58아니면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상표권을 전담할 거냐에 관련돼서
06:02정리가 안 됐기 때문에 좀 지체된 부분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6:05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비정상인적인 부분이 있다고 인정을 했어요.
06:10그런데 최초 출원자가 반드시 최종 소유자는 아닐 수 있기 때문에
06:16이건 좀 지켜봐야 될 부분이 있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06:18다만 전담 법인으로 최종 넘기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06:22그런데 지적되는 부분은 뭐냐면
06:24점담 법인의 주요 구성원이 4대 기획사거든요.
06:29그럼 4대 기획사가 점담 법인의 구성일 경우에는
06:32수익이 또 어떻게 되는 거냐라는 건데
06:34그 수익 부분에 의해서는 아직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는 것 같아요.
06:38구체적인 부분을 앞으로도 공개를 해야 되는 게 아니냐
06:41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6:43말씀해 주신 상표권이나 아니면 수익 구조가
06:45좀 상당히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06:49그렇죠.
06:50일단은 정부 예산이 투입이 됩니다.
06:52150억 원이 이제 4대 대형 기획사로 들어가는 거 아니냐
06:56이런 지적도 나왔는데
06:57이에 대해서 그런 건 아니고
06:59중소기업이라든지 아니면 지역 관광 유치에 들어간다
07:03이렇게 좀 해명을 내는 것 같아요.
07:05사실 이제 JYP를 비롯해서
07:07특히 박진영 씨가 약간 억울해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07:12그런데 우리가 국가 예산이라는 건 혈세이기 때문에
07:15단 한 푼이라도 이렇게 관여가 되면
07:18입장을 소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죠.
07:21그런데 우리가 이제 구체적으로 봐야 될 거는
07:23메인 행사와 부대 행사입니다.
07:25메인 행사는 여러분들 장터에 가시면
07:27사람들 모으기 위해서 공연하잖아요.
07:30그럼 사람들 모이고 나서 거기에 여러 가지 물건도 판매하지 않습니까.
07:32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전례가 없는 건 아니에요.
07:35케이콘이라고 해서 한 기획사가 추진합니다.
07:39전 세계적으로 공연을 하고 여기에
07:41예를 들면 우리 중소기업이라든지 관련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07:45같이 보여주는 그런 형태의 사업은 있었어요.
07:49그런데 이게 4대 기획사가 같이 참여하는 것은 처음인데
07:52중요한 건 정부 쪽에서 밝히는 건
07:55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07:57150억 원 말씀하신 대로
07:59그런 메인 행사를 하는데
08:01콘서트와 시상식을 하는데
08:04부대 행사에 들어가는
08:05예를 들면 K뷰티, K웹툰, K게임, K푸드
08:10이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부스나 홍보 예산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고
08:16또 여기에 외국인들이 많이 와야 되잖아요.
08:18그럼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또
08:21인센티브도 줘야 되고 홍보 마케팅도 해야 됩니다.
08:24그 비용으로 150억이 들어간다는 것이고
08:26전적으로 K콘서트 제작
08:29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제 4대 기획사가 제작을 한다.
08:32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고
08:33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어떻게 하느냐
08:37그럼 4대 기획사가 가져가느냐
08:38지금 이제 표명하기로는
08:40수익은 콘서트와 관련 행사를 하기 위해서
08:44거의 전담해가지고 수익을 따로 재투자하겠다
08:47이렇게 밝히고 있기 때문에
08:48그 수익이 재투자돼가지고
08:50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 가느냐
08:53이 부분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8:55수익이 발생하면 그걸 100% 재투자하는 건가요?
08:58그건 아직 정해진 건 아닌가요?
08:59그것도 이제 아직 정해진 건 아니고
09:01그런 방향으로 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09:04아까 말씀하신 대로
09:05그 상황들은 또 추이에 따라서
09:06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니냐라는
09:09시선이 있는 것입니다.
09:11박진영 위원장이
09:12K-POP이 물론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는 있지만
09:15이제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09:17이런 좀 언급을 했습니다.
09:19이제 페노메넌이 12월에 개최될 예정인데
09:23K-POP 산업이 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09:26어떻게 보십니까?
09:27성장의 한계가 뭐냐라는 거를 짚어봐야 됩니다.
09:31사실 지금까지는 각 개별 소속사, 기업들이
09:34고군분투했던 거거든요.
09:36그렇기 때문에 팬들 입장에서 봤을 때도
09:39각 개별 아티스트, 가수들의 공연만 봐야 되는
09:42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09:44그런데 묘하게도 K-POP은
09:46한국이라고 하는 브랜드를 같이 공유하고 있거든요.
09:50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각 개별 소속사만 공연하고
09:53투어 프로그램 운영하는 게 아니고
09:55같이 합치면 훨씬 더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거죠.
09:59그리고 K-POP 팬 입장에서 봤을 때도
10:01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을 여러 소속사에 분리돼 있어가지고
10:04개별적으로 다 따라다녔어야 되는데
10:06한 자리에서 마치 종합 선물 세트처럼 볼 수 있다고 하면
10:10훨씬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되고
10:12또 서로 윈윈 효과를 나타낼 수가 있는 거거든요.
10:16그런 점에서 이제 이번에 박진영 대표가 나름대로
10:204대 기획사에 없어도 했다 이런 표현도 했습니다만
10:23그걸 하나에 묶어낸 그런 역할들은 분명히 있다
10:26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고요.
10:28제일 중요한 것은 나중에 K-POP 센터를 해외에 구축하는 겁니다.
10:33해외 센터에 구축을 해서 거기에서 상시적으로 투어 공연도 하고
10:36우리의 어떤 콘텐츠 기업들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까지도
10:39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10:40이런 장기적인 플랜 관점에서 봐야 된다라는 것이 되겠습니다.
10:44박진영 위원장 이번 사업이 정권 홍보를 위해서
10:48쓰여지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에도 강하게 선을 그었는데요.
10:52국정감사에서 나온 발언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0:58지금 저희가 의심이 드는 것이
11:00과거 전두환 정권 시절에 국공 81이라고 했어요.
11:03광주 사태 1년 후에죠.
11:05민심을 좀 무마하기 위해서
11:06근데 이게 딱 28년도 선거 몇 달 전에 하는 거예요.
11:10대통령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냐 이게
11:13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위에 위에 분이 오셔도
11:16제가 생각할 때 우리나라를 위한 일이 아닌 것 같으면 저 안 해요.
11:21진짜 안 합니다.
11:23한 번도 누가 뭐 하라고 해서 겁먹고 하는 성격도 아니고요.
11:26이거 잘 되면 진짜 정말 좋아요. 우리나라에.
11:30그리고 일본의 멕시코에서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상당히 좀 아쉬웠어요.
11:36왜냐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11:38혹시 박진영 위원장은 저쪽에 섰나.
11:44이 정권 혹은 민주당으로 해서 일한다는 생각을 1초도 해본 적이 없고
11:47제 마음속에 1%도 없습니다.
11:49다음에 야당 의원님들께서
11:51박진영 씨 약속 잘 지켰나 할 정도로 잘하겠습니다.
11:56보시고 오셨지만 조은희 의원이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11:59대통령과 사진 찍은 게 참 아쉬웠다.
12:01혹시 저쪽 우리가 보통 말하는 여당이 섰나.
12:04이렇게 말을 하자.
12:05제 얼굴을 이렇게 감싸 안으면서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12:08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셨어요?
12:10사실 그동안 케이팝 같은 경우에는 정책 과정에 참여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12:16무슨 말씀이냐면 대개 어떤 공연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지
12:21의사결정 과정에서 뭔가 케이팝이 필요한 지능 정책에 관련돼서는
12:25구체적으로 참여한 바가 없는 거거든요.
12:27그런 점에서 이번에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12:30상대적으로 이전에도 그런 정책적인 어떤 참여를 유도했다고 하면
12:35박진영 씨가 충분히 참여를 했을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12:38그리고 선거용이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만
12:41사실 이 행사는 국외 팬들을 위한 행사예요.
12:47국내용이 아니고 해외에 초점이 좀 많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렇고요.
12:51그리고 케이팝 행사라는 건 결국
12:532027년 12월에 지금 행사를 한다는 건데
12:56선거는 그 다음 해거든요.
12:59사실 이벤트라는 거는 금방 쉽게 사그라지고요.
13:02그리고 이게 효과가 나타나려면
13:04굉장히 지속적으로 몇 년 동안 해야 되거든요.
13:07왜냐하면 평가를 해야 되기 때문에
13:08그런 점에서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13:11알겠습니다.
13:12다음 주제로 또 넘어가 보겠습니다.
13:13영화 암살자들 논란도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13:17평론가님 당연히 영화 보셨겠죠?
13:19네, 그렇습니다.
13:20여야 정치인들이나 또 허진호 감독 출석 문제를 놓고 공방전에 펼쳤고요.
13:25그리고 최희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영화에 대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좀 밝혔습니다.
13:31전체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3:32사실 정부의 지원 정책은 이미 김대중 정부 때부터 지원을 하되 간섭을 하지 않는다.
13:38팔기리 원칙에 바탕을 뒀기 때문에
13:40최희형 장관도 표현의 자유는 보장이 돼야 된다.
13:45창작에는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된다.
13:47이런 입장을 밝혔고
13:48특히 명예훼손 등의 어떤 법적 문제가 있다면
13:51민 형사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3:54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13:55역사적인 어떤 사실을 왜곡했느냐라고 관점에서 봤을 때
13:59제 개인적으로는 이게 창작의 자유 관점에서
14:03관객들이 판단해야 될 부분이 있다라는 것이죠.
14:06이것이 많이 지적이 됐습니다.
14:08그렇기 때문에 사실 시장주의 내지는 공정거래 관점에서 봤을 때도
14:12관객들이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14:15다만 저는 영화가 일종의 발제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4:19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부분이 있는데
14:21국민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4:24라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토론을 벌이면 된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14:27그런 면에서 법적 조치라든지 개개인에 대한
14:30그런 여러 가지 어떤 요구는 적절하지 않다.
14:34문화향력권 관점에서도 좀 바람직하지 않은 거 아니냐.
14:37이런 것이 문화예술계의 전반적인 입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4:40이번 사태가 벌어지면서 사실
14:43유혜진 씨나 이런 배우들의 집 앞에서 시위를 하는
14:46이런 행위들도 계속 이어졌는데
14:48이 부분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14:50심지어는 경찰이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기도 했고요.
14:53또 무대 인사도 다 취소하고
14:55부상국제영화제 같은 경우도 행사를 취소한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15:00그래서 영화 단체에서는 주거지를 침해하고
15:04또 생존의 위협까지 가는 것은
15:06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렇게 밝혔는데
15:07사실 배우에 대한 스타에 대한 일정 정도의
15:12어떤 시비나 요구의 어떤 사례들을 봤을 때
15:15이번에는 굉장히 독특합니다.
15:17왜냐하면 대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15:20특정 발언이라든지 어떤 표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15:23이번 상황 같은 경우는 예를 들면 영화에서도
15:26특정 대사에 대해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거든요.
15:30단지 그 영화에 출연했다는 이유만 있는데
15:33사실 구체적으로 영화를 보면
15:34이 영화의 중심은 저널리즘이에요.
15:37그러니까 당시 어떤 진실을 추구하기 위한
15:39기자들의 분투를 다룬 것이고
15:41유혜진 씨 역할은 그때 당시에 경비 혹은 경우를 잘 했는데
15:47억울하여서 저희 그렇게 하지 않아요.
15:50이거 좀 이상해요라고 해서
15:52특히 자기와 같은 동료들이 피해를 당하니까
15:55그거를 좀 구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거거든요.
15:59그런데 이런 역할을 한 캐릭터인데
16:01왜 유혜진 씨만 톡 이렇게 꼬집어서 하는 것인지
16:06이거는 결국 현대사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거나
16:09아니면 영화의 어떤 영향력
16:12예를 들면 천만 영화를 많이 출연했던
16:15그런 이력 때문이다라는 것을 봤을 때
16:17앞으로 그러면 출연을 그런 영화들을 하지 못하거나
16:21영향력을 축소시키려고 아니냐
16:22그러면 결국 다른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
16:24그래서 영화 자체의 논의보다는
16:27다른 부분을 지적한다는 점에서
16:29좀 이례적이다.
16:30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6:32무엇이 달벗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좀 논의하는
16:35토론하는 그런 일이 있어야
16:38결국 영화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16:40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6:41지금 이런 국내 정치권의 논란이
16:43해외 영화제까지 이어진 상황입니다.
16:46국민의힘이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개막작
16:48철회서안을 보냈고요.
16:51영화제 측에서는 예정대로 그냥 상영을 하겠다
16:53이렇게 지금 밝힌 상황인데
16:55어떻게 보고 계세요?
16:56최근에 영화 창작과 또 제작 혹은 유통에 있어서
17:01가장 좀 경직되어 있는 나라가 이란이거든요.
17:04이란 같은 경우에는 해외 영화제에
17:07이란 영화감독의 작품을 상영하지 말라라고 요구하지 않고
17:13영화인을 출국하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17:17그것을 뚫고 이제 영화감독이 칸영화제 등에
17:21참여하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17:23이게 무슨 말씀이냐
17:24해외 영화제에 직접 상영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경우
17:28거의 드물다라는 것이죠.
17:29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싱가포르 영화제 측에서는
17:33좀 난감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17:36영화제 측에서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이야기와 관점을
17:40관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7:41영화제의 본령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7:45결국에 해외 영화제에 출표내지는 상영을 금지하는 것은
17:50또 국가적으로 우리 K 브랜드 가치에 역행하는 게 아닌가 라는 것이
17:55또 영화계 전반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7:58이번 주에 막을 올린 부산 영화제에서도 이제 암살자들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
18:03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어떻게 보면 창작에 대한 약간 우력, 어떻게 보면 위기감 이런 것들은 좀 어느 정도라고 판단하십니까?
18:13일단 관객 판단을 우선하는 것이고 또 관객의 안전을 주의하기 때문에
18:20행사를 취소한 그런 부분이 있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18:23지금 영화관의 어떤 반응들을 보면 관객들이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18:29사실 영화의 효과에 대해서 우리가 우려하는 건 20세기적인 어떤 관점이거든요.
18:33왜냐하면 20세기에는 미디어 매체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18:36또 정보가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영화나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받게 되면
18:43그게 이제 수정하거나 이익 개선할 수 없는 부분이 있거든요.
18:47그런데 지금은 지금 젊은 관객들 보니까 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더라고요.
18:51영화를 보고 뭐가 잘못됐는지 어떤 의문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다 검색을 하기 때문에
18:56이런 21세기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 영화의 역할, 또 우리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되는지는
19:01지금 국민들이 다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좀 추이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9:07암살자들 관련한 논란, 일단은 관객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또 평가를 해주실 것 같으니까요.
19:12저희가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9:15지금까지 관련 내용, 대중문화평론가 김현식 평론가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19:20고맙습니다.
19:21감사합니다.
19:21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