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캐나다가 나온 거장 앤 카슨에게 돌아갔습니다.
00:05고전과 현대문학, 시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00:11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스웨덴 한림원의 선택은 캐나다 출신 시인 앤 카슨이었습니다.
00:22시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문학성을 인정받았습니다.
00:40대표작 빨강의 자서전은 고대 그리스의 게리온 신화를 현대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00:49시로 읽히지만 읽고 나면 소설인 이른바 시로 쓴 소설로 평가됩니다.
01:054년 전 복수 국적을 취득한 아이슬란드 집 근처에서 수상 소식을 들은 작가는
01:11다들 미친 것 같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1:17그러면서도 16억 원의 상금을 누구에게 나눠줄지부터 고민했습니다.
01:32사생활을 잘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하지만
01:352년 전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앤 카슨
01:40노벨상 수상을 어떻게 축하할 건지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01:55마크 칸이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의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02:00세 번째 캐나다 출신 노벨 문학상 수상자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02:05YTN 권중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