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최대 간척지인 새만금이 신재생에너지를 품은 복합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00:06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대형 저류지위로 저환경 수상태양광 조성이 한창인데요.
00:13이승훈 기자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8만경강을 흘러온 거대한 물줄기가 바닷물과 뒤섞이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00:24웅장한 물소리를 벗삼아 땅을 만들고 호수를 만드는 곳, 새만금입니다.
00:30그 한켠 곧 농가밭이 될 곳 가까이엔 농업용수를 해결할 거대한 저류지가 자리를 잡았고
00:37그 잔잔한 물살에 반짝이는 구조물의 궁금함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00:45내년 9월부터 새만금 주변에 전기를 공급할 73.2MW 규모의 수상태양광시설입니다.
00:53100년에 한 번을 올 법한 홍수에도 끄떡없게 또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01:01청소는 빗물로 하고 패널의 반짝임은 농사를 방해하는 게 아니라
01:06외려 자외선을 막아 녹조를 줄여줍니다.
01:09공기업이 이런 대규모 사업에 나선 건 다문구와 집중호우로 급증한
01:14농촌수로 정비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서입니다.
01:18지난 2012년부터 저수지에 태양광을 띄우는 것부터 시작해
01:22지금은 162곳에서 자연친화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01:28또 이제는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태양광의 이익을
01:32기업과 마을 주민이 함께 똑같이 나누는 이른바 3대3대3 방식의 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01:39조금 더 지역 주민들 그리고 조금은 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01:45이익이 되는 발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1:50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으로 3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겁니다.
01:57그게 가능해지면 한 해 2천억 원 이상의 이익을
02:00농업인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02:04YTN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