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진영승 합참의장은 군사분계선 지뢰폭발 사건을 북한의 명백한 도발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0:08한미 간 대북정보 공유 제한을 두고 여야의 공방도 휘어졌습니다.
00:13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국방부에 이어 열린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 합참은 지난달 발생한 지뢰폭발 사건을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00:26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00:45야권에선 합참이 북한 지뢰 매설의 고의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00:51전날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나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꼬집은 겁니다.
00:56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렇게 얘기했어요.
00:59북한의 공격이 아니라 불의의 사고라고 봐야 된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면서
01:03국감은 한때 비공개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01:06지난 윤석열 정권에서 북한이 지뢰를 매설했을 당시 군의 초동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들여다보며 책임소재 공방이 이어진 겁니다.
01:15반년가량 틈이 벌어진 한미 간 핵정보 공유도 쟁점이 됐습니다.
01:20야당은 대북 대비태세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질타했는데
01:37여당은 미사일 징후 등 작전에 필요한 필수 정보는 제대로 들어오고 있음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01:52전시작전 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군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58우리 군이 추후 미군을 지휘 가능한지 묻자 합참은 문제가 없다고 단호하게 답변했습니다.
02:03지금 전작권을 가져와도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고 의장님 보십니까?
02:09한미 합의만 된다면 언제든지 전환 가능하다고 봅니다.
02:12이 밖에도 합참은 호르무즈 해업 파병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전쟁 개입 형태는 없을 거라 선을 끄으면서도
02:19안전한 임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
02:21핵 추진 잠수함 도입은 북한의 건조 동향에 맞춰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29YTN 권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