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00:05하지만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 후보들은 여전히 트럼프의 지원 유세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00:11중도층의 비호감 속에서도 공화당이 트럼프 카드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00:17권영희 기자입니다.
00:20대선과 달리 투표율이 40% 정도로 급감하는 중간선거의 특성상 중도층 설득보다 핵심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결집력이 중요합니다.
00:31트럼프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은 30%대에 그치지만 공화당 당내 지지율은 여전히 80%를 웃돕니다.
00:39후보들로선 텃밭 사수를 위해서라도 트럼프의 마가 지지층 동원이 필수적입니다.
00:44트럼프 대통령 역시 자신이 직접 나서는 곳마다 한세가 뒤집힌다며 전면적인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03수만 명이 몰리는 트럼프의 유세는 지역 언론의 헤드라인을 단숨에 장악합니다.
01:08천문학적인 선거 광고비를 감당할 막대한 소액 후원금을 끌어오는 핵심 엔진 역할을 합니다.
01:16중도층 공략 이전에 보수 지지층의 위기감을 자극해 투표소로 뛰쳐나가게 만드는 것이 공화당의 핵심 전략입니다.
01:36하지만 위험성도 뚜렷합니다.
01:39유권자 절반 이상이 트럼프 지지에 거부감을 보이는 데다 물가 불안과 전쟁 피로감까지 겹쳐
01:45중도층 이탈이라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01:49더욱이 투표용지에 트럼프 본인의 이름이 오르지 않는 이번 선거에서
01:53저조한 국정 지지율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것이란 경고도 나옵니다.
02:08공화당이 집토끼 결집에 사활을 건 사이
02:11민주당은 57%의 높은 호감도를 자랑하는 버라고마마 전 대통령을 앞세워
02:17맞불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02:20중도층 확장 실패라는 위험 속에서도 공화당이 트럼프 카드를 꺼내들면서
02:24이번 선거는 사실상 두 전현직 대통령의 진검 승부로 치닫고 있습니다.
02:30YTN 권영희입니다.
02:3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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