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00:10여론조사를 재산상 이익으로 볼 수는 없다는 건데, 같은 사안으로 별도로 재판을 받는 김건희 씨는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00:18김희영 기자입니다.
00:22대선 전 명태균 씨로부터 58차례 여론조사를 공짜로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00:331심에 징역 2년, 유죄 결론이 뒤집힌 겁니다.
00:36항소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로부터 얻은 건 정치적 이익이라며 정치자금 기부로 보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00:56또 명 씨가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려 정치적 조력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수단으로 썼을 뿐이라며 실시 주체나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01:06설명했습니다.
01:08여론조사 의뢰 등에 있어 양측 의사가 합치됐는지에 대한 판단도 1심과 달랐습니다.
01:131심에서는 안목적 합의가 있었다고 봤지만 항소심에서는 증거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1:19윤 전 대통령 측은 직접 증거가 없는 점을 재판부가 고려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01:38앞서 1심 무죄 부분까지 유죄로 봐야 한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던 특검은 대법원 판단을 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01:59윤 전 대통령과 같은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는 앞서 별도 재판에서 1, 2심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02:06이번 윤 전 대통령 항소심 무죄 판결이 김 씨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02:16YTN 김희영입니다.
02:17김은 Sen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