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과 홍콩 금지에서 170여 척의 선박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선박왕으로 불려온 권역시도그룹 회장, 역외 탈세 혐의로 지난 2011년 국세청으로부터 수천억
00:12원대의 세금을 고지받았습니다.
00:15하지만 이후 14년 동안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00:19국세청은 권 회장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한국영업소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등 강도 높은 추적조사를 벌여왔습니다.
00:27임광연 국세청장은 고액채납특별대응 브리핑을 열고 권역 회장이 개인채납액 3,938억 원 전액을 완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39우선 마련된 현금 천억 원을 지난 7월 말 납부했다고 말했습니다.
00:45천억 원 채납세금 납부는 국세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00:49체납 잔액에 대해서는 해외선박 5척을 담보로 제공했고 담보물평가액은 체납 잔액을 초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0:59앞으로 계획대로 납부되거나 담보물을 강제징수하게 되면 권역회장 개인채납세액과 2차 납세의무를 지게 된 법인들의 체납지정액까지 포함해 약 8천억 원의 체납액이 소멸됩니다.
01:18권 회장은 지난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서 종합소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아 개인채납액 1위에 올랐습니다.
01:29국세청은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의 기여 의지가 큰 납세자의 소명을 경청하면서 개인채납 전액을 징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1:39라이베리아, 파나마 등 해외 체납 징수의 중요한 국가들과 글로벌 정보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도 중요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49국세청은 세무조사와 체납 추적을 연계한 특별조사팀을 설치하는 등 체납자가 전세계 어느 곳에도 재산을 숨길 수 없도록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추적해
02:01반드시 징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3YTN 오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