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남자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군면제 발언과
00:04전용모 인증샷 논란이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주택특별공급 혜택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0:106.1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제대회 메달리스트가 우수선수 주택특별공급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00:16병역 혜택에 청약 혜택까지 주는 게 맞느냐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00:21앞서 대표팀 주장 이기혁은 일본과의 결승전 승리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00:26군대 안 갑니다 라고 말했고 양민혁은 군면제 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것만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00:34박승수는 금메달을 목에 건 채 전용모를 쓴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습니다.
00:39이번 대회에서 박승수의 출전시간은 총 16분이었습니다.
00:43이후 병역 의무를 가볍게 여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새 선수는 잇따라 사과했습니다.
00:49논란이 주택특별공급으로 확산한 것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가 우수선수 특별공급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55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올림픽대회와 일정요건을 갖춘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 3위 이상 입상한 우수선수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될 수
01:05있습니다.
01:06다만 메달을 따면 아파트를 바로 받는 것은 아닙니다.
01:09무주택 등 청약 자격을 갖춰야 하며 대한체육회의 추천을 받은 뒤 별도로 청약과 자격심사, 당첨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01:17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는 실제로 우수선수 특별공급 모집 공고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01:21과거 서울, 강남권 등 인기 지역에서도 우수선수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 사례가 있어 일반 청약자보다 유의한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01:30두고 형평성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01:33이번에는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까지 겹치면서 병역특례와 포상에 이어 주택청약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의견과
01:40국가대표 선수들의 성과를 지원하기 위한 별개의 제도라는 반론이 맞서고 있습니다.
01:45한편 국방부는 6.1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의 감축 폐지를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01:53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언행에 대해서도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