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최대 규모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보금교회에서 교인 85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8교회 측은 정보유출에 사과하고 보완체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00:13김승환 기자입니다.
00:17외부 해킹 사실을 통보받은 여의도순보금교회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자체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00:24유출 의심 자료는 모두 7건.
00:27이 가운데 성도정보 변경 이력 한 건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3여기엔 85만 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정보 변경 내역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00:39주민등록번호 변경 이력 2,600여 건, 전화번호와 주소 변경 이력도 각각 3,900여 건과 7,200여 건 포함됐습니다.
00:49반면 함께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과거 헌금 자료에는 전표번호와 금액, 내역 등이 담겼지만
00:56성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정보는 없었습니다.
01:01교회 측은 피해 대상자들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고 기존 방화벽을 교체하며 추가 보안 강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10이영훈 목사는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단임 목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01:18금융기관, 기업 등에 이어 대형 종교시설까지 표적이 되면서 해킹의 경계도 사실상 사라지고 있습니다.
01:26전문가들은 조직 차원의 대응 못지않게 개인도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강조합니다.
01:33최신 버전으로 PC와 스마트폰 앱들을 업데이트하셔라.
01:39그러면 보이스피싱 문자 같은 게 왔을 때 혹시나 그 링크를 클릭하셔도 스마트폰이 건강하기 때문에 견뎌낼 수가 있습니다.
01:48일상의 거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간 지금.
01:52해킹 앞에서 더는 안전지대도 성역도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1:58YTN 김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