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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우주로 솟구친 누리호...함성과 환호 뒤덮인 우주발사전망대
01:15 "누리호, 5차 발사 임무 성공...우주수송 역량 입증" [현장영상+]
06:02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위성 15기 중 1기 미사출
08:57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윤석열 2심서 무죄...유죄 판단 뒤집혀
11:50 국정감사 이틀째...'DMZ 지뢰 폭발' 최대 쟁점

전용호 (yhjeon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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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주발사 전망대로 가보겠습니다. 나연호 기자, 그곳에는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은데 누리호 발사와 함께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고요?
00:11네, 그렇습니다. 1시간 전쯤 누리호가 발사되면서 이곳 전망대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됐습니다.
00:18시민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향했는데요. 이곳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진 나로우주센터였습니다.
00:24시민들은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누리호의 발사를 기다렸는데요.
00:30잠시 후 누리호가 연기와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구치자 환호와 함성, 박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00:38특히 오늘 발사가 낮에 이루어지다 보니 부모님과 함께 온 초등학생들이 눈에 띄게 많았는데요.
00:44아이들은 맑은 눈망울로 발사체가 우주로 향하는 모습을 그대로 지켜봤습니다.
00:49발사가 이루어지는 사이 곳곳에서는 누리호에게 힘내라는 응원도 터져나왔습니다.
00:54누리호를 관람하는 데는 날씨도 한몫했습니다.
00:57오늘은 바다 안개도 별로 없어서 누리호가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이 비교적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01:03발사 시각에서 1시간쯤 지난 지금까지도 일부 시민들은 누리호 발사의 여운을 느끼면서 전망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01:18그럼 지금부터 누리호 5차 발사 상세 결과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01:25발표는 우주항공청장께서 해주시겠습니다.
01:30국민 여러분 누리호가 계획된 5차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01:37오늘 12시 25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이륙 이후 1단과 2단 분리, 페어링 분리, 3단 엔진 연소 등
01:46계획된 모든 비행 절차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01:49누리호에서 지상으로 전송된 원격 측정 정보를 바탕으로 비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01:56누리호는 목표한 태양 동기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하였습니다.
02:01아울러 주 탑재 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02:11누리호에서 분리된 초소형 군집위성 6호는 조금 전 13시 8분경 남극 세종기지와
02:18최초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02:21나머지 군집위성은 국내 지상국과 노르웨이 스발바드 해외 지상국을 통해 순차적으로 교신할 예정입니다.
02:29모든 위성의 1차 교신이 완료되는 시점은 오후 4시 30분경으로 예상됩니다.
02:37큐브위성의 경우 10개 중 9개가 분리되고 1개가 미사출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02:45미사출된 위성은 쿼터니언이 개발한 퍼셋 위성입니다.
02:51누리호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출 신호를 보냈으나 해당 위성이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02:599개의 큐브위성들과의 교신은 각 개발기관에서 자체 계획에 따라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03:04이번 5차 발사 성공으로 누리호의 누적 발사 성공률은 75%에서 80%로 높아져 누리호의 신뢰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03:14또한 이번 5차 발사는 단순히 위성을 목표 교도까지 운반하는 것을 넘어 여러 개의 위성을 한 번의 발사로 정밀하게 궤도에 배치하는
03:26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03:29특히 우리나라가 추탑재 위성 5기를 동시에 우주에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3:37이번 군집 위성에 성공적인 궤도 투입으로 고객이 원하는 궤도와 시간에 맞춰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한 단계 더 높은
03:46우주 수송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03:51앞으로 누리호 6차 발사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03:56이번 5차 발사와 같이 초소형 군집 위성 5기를 우주 궤도에 올리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04:04앞으로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의 누리호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서 누리호의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민간주대의 상업발사 서비스 체제로 전환해
04:17나가겠습니다.
04:19마지막으로 이번 발사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산업체 관계자 여러분
04:29발사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고흥지역 주민과 군인, 경찰, 소방관계자, 관련 부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04:42네 그럼 바로 이어서 누리호 5차 발사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부총리님과 과방위원장님을 모시겠습니다.
04:58네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님의 격려 말씀이 있겠습니다.
05:02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05:16오랜 시간 묵묵히 땀 흘려온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과 민간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05:27이번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우주항공청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05:34아울러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오른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5:431992년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를 외국 발사체에 실어보낸 이후 우리는 독자적인 우주수송 영향을 차근차근 쌓아왔습니다.
05:55오늘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서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서 우리가 필요로 한 시기에
06:02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다섯 번째 우주비행에 성공했습니다.
06:07누리호는 역대 처음으로 예정된 시각에 정확히 날아올라 목표 궤도에 진입했고 주 탑재 위성 다섯 기도 모두 정상적으로 분리했습니다.
06:16다만 큐브 위성 10기 가운데 한기는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06:21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06:26고흥 나로우주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06:29정부가 조금 전에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공식 확인했죠.
06:35정부는 조금 전 2시에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가 계획된 5차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06:44오늘 낮 12시 25분 누리호는 이곳 나로우주 센터에서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06:50이번에는 발사 시각이 단 1분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06:53예정됐던 낮 12시 25분에 정확히 발사됐는데 역대 누리호 발사 가운데 처음입니다.
06:59누리호는 1단과 2단을 차례로 분리한 뒤 발사 12분 26초쯤 고도 575.4km에 도달했습니다.
07:08이후 주탑재 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차례로 분리했고요.
07:135기 모두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투입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7:17비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탑재 위성 5기는 당초 목표 고도인 570km에서 6km 높은 지점에 투입됐습니다.
07:27허용 오차인 15km 안에 들어오면서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투입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07:34이후 큐브위성 분리까지 이어지면서 발사부터 마지막 위성 분리까지 17분 남짓 걸렸습니다.
07:40지난 4차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하면서 누리호의 누적 발사 성공률은 75%에서 80%로 높아졌습니다.
07:51그런데 큐브위성 1기는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죠?
07:57이번 누리호에는 주탑재 위성 5기와 함께 큐브위성 10기가 실렸는데요.
08:04이 가운데 9기는 정상적으로 분리됐지만 쿼터니언이 개발한 퍼셋 1기는 사출되지 않은 걸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08:12누리호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출 신호를 보냈지만 실제 위성은 빠져나오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08:18나머지 큐브위성 9기는 정상적으로 분리됐습니다.
08:23이제 우주에 도착한 위성들의 교신 결과도 차례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08:28초소형 군집위성 6호는 오후 1시 8분쯤 남극 세종기지와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08:34나머지 군집위성 4기도 국내외 지상국과 차례로 교신할 예정이고요.
08:39모든 군집위성의 1차 교신은 오후 4시 반쯤 마무리될 걸로 예상됩니다.
08:45큐브위성 9기도 각 개발기관에서 교신을 시도하고 있어서 앞으로 첫 신호가 차례로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8:53지금까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08:58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금 전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09:081심의 유죄 판단이 뒤집힌 건데요.
09:11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9:14김희영 기자
09:17네, 서울고등법원입니다.
09:19네, 항소심 선고 결과 정리해 주시죠.
09:24네, 서울고등법원은 오후 2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기회를 열었습니다.
09:32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1심의 유죄 판단을 뒤집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09:37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를 통해 얻은 건 정치적 이익이라며 재산상 이익이 아니어서 정치자금 기부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9:47또 명 씨가 제공한 정치적 조력엔 명 씨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려 한 개인 사정도 작용한 거로 보인다며 여론조사는 정치적 조언을
09:56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취지로도 판단했습니다.
09:58양측 간 여론조사 의뢰나 협의 등 의사합치가 있었다고 볼 증거가 없고 여론조사가 모두 명 씨 측 판단으로 실시돼 일부만 전달된
10:07점 등을 고려하면 명 씨의 기부고의도 인정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10:11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씨와 공모해 20대 대선을 앞두고 명 씨로부터 2억 7천만 원 상당 여론조사 58차례를 공짜로 받은 혐의로
10:20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0:22앞서 1심은 암묵적 합의와 공천 관련 보답이 있었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 증을 명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10:30선고했습니다.
10:39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요.
10:43선고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이전 여러 판결에서 여론조사 제공이 정치자금 기부로 인정된 것이 뒤집혀 당황스럽다며 상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10:52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사건은 직접 증거가 없는 사건이었다며 항소심 판결이 범죄 사실의 증명이라는 형사 재판의 기본 원칙을
11:01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11:05들어보겠습니다.
11:09항소심 판결에서는 정치장 기부가 아니라고 판시를 해서 많이 아쉽고 당황스러운 입장이고 당연히 상고를 해서
11:33앞서 같은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은 김건희 씨는 1, 2심에서 모두 무죄 선고를 받은 바 있는데요.
11:39이번 윤 전 대통령 항소심 무죄 판결이 김 씨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 전원 합의체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11:46쏠립니다.
11:47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11:51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 10개의 상임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11:56비무장지대 지뢰폭발 관련 원인과 대응, 향후 대북정책 방향이 최대 쟁점인데요.
12:01국회로 가보겠습니다.
12:03박정현 기자.
12:05네, 국회입니다.
12:06먼저 국방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2:09오늘 국방부 대상 국정감사 진행 중이죠?
12:13네, 오전부터 서울용산국방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12:16국방부는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MDL 침범에 대해 유엔사와 공동조사 뒤 정전협정 위반을 공식화하고 대북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26위반 행위 중단과 원상복구를 강력히 요구하겠다는 취지인데요.
12:31이어진 질의 순서에선 여야는 이번 사태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12:36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하고 MDL 인근 국경선 요세화 작업을 시작했는데도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준비에
12:46여념이 없어 무대응한 게 사태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12:50국민의힘은 앞서 강 장관이 DMZ릴 때 처음으로 북한 지뢰를 제거하는 작전을 배쳤다고 발언한 걸 겨냥해 실제 제거한 지뢰는 한두 발에
13:00지나지 않는데 단호한 대응으로 볼 수 있겠느냐며 물타기라고 비판했습니다.
13:05또 군 발표 결과에 북한 도발이란 말이 빠졌다는 점도 지켰겠습니다.
13:11국방부 국장검사에 앞서 DMZ 지뢰 폭발이 북한군 소행이란 결론에 따라 대북 규탄 결의문을 상정했지만요.
13:20그러나 국민의힘은 정부의 사건 은폐와 축소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결의문에 담아야 한다 주장했고 이에 따라 표결은 보류됐습니다.
13:41정동영 장관 인사 말에서 DMZ 지뢰 폭발을 언급하며 이런 불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편화를 위한 노력은 더 절실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13:52이번 사건은 남북적 대화 증오가 원인이라며 이걸 해소하는 게 근본 대책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14:00관련해 정 장관은 북한에 지뢰를 심은 게 우리 군 살상 목적이 맞느냐, 불의의 사고란 이 대통령 규정에 동의하느냐 등 야권
14:08질의엔 아직 공격으로 단적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14:12앞서 지뢰 폭발이 북한군 소행이란 국방부풀 발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건데요.
14:18최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대북 사이버 제재를 놓고 조연 외교부 장관과 충돌했다는 언론 보도엔
14:26부처마다 의견이 다른 건 당연하다, 평화공존 정책과 제재는 양립할 수 없다며 사실에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14:33그러나 이에 국민의힘은 핵무기와 평화공존을 양립할 수 있느냐, 북한에 대한 책임 추궁이 부족하다고 질타했습니다.
14:41정 장관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14:43통일부가 북한 이탈 주민의 북송을 회유했다는 제보가 있단 국민의힘 박충건 의원 질의 도중 정 장관이 실소를 터뜨린 겁니다.
14:52이에 박 의원과 야당은 강하게 항의했고, 여당은 비상식적 질의에 웃음이 나온 거다 엄호하며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15:0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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