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01중간선거 유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논란입니다.
00:05이란이 로스앤젤레스나 샌디에이고를 파괴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내버려 두라고 한 건데요.
00:11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홍상희 특파원, 이란이 미국 도시를 파괴해도 내버려 두라는 건 어떤 의미입니까?
00:25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승리를 위해서 이란이 미국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키더라도 치러야 할 대가라고 말을 했습니다.
00:33이곳 시간으로 어제 네브레스카주 유세 연설에서 한 발언인데요.
00:37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0:55이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치르는 작은 대가이자 일시적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04이어 이란 전쟁이 어쩌면 중간선거가 조금 끝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유가는 곤두박질 칠 거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기도 했습니다.
01:14이란 전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지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를 잇따라 지목하면서 비판이 계속됐습니다.
01:22개빈 유썸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01:27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도 우리 도시는 치러야 할 대가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01:33공화당 소속으로 이번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짐 데스몬드도 미국 어떤 도시도 전쟁으로 희생시켜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01:43백악관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01:45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의 핵 보유를 막지 않았다면 미국 도시들이 위협을 받았을 거란 뜻이었다면서
01:51환각상태의 미디어들이 논란을 일으킨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01:57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02:00중재국인 카타라는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고요?
02:07에스칸다르 모멘이 이란 내무장관은 어제부터 카타르 도화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02:12카타르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 데여 오늘은 카타르 국왕을 만나 영내 안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02:17앞서 이란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와 동결자금 반환 등 7개의 조건을 미국이 받아들이면
02:257일 안에 호르모즈 해업을 재개방하겠다는 제안을 했죠.
02:29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을 거부하면서 이란은 호르모즈 해업을 재개방하지 않겠다고 밝혀
02:35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02:38카타르 외모부는 그러나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02:44오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3:00카타르 정부는 현재 협상에서 미국과 이란의 다양한 우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3:06그러면서 미국과 이란의 분쟁 규모와 전세계가 치르고 있는 대가를 봤을 때
03:10협상 테이블에서 상황을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14호르모즈 해업에서는 오늘도 선적 피격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03:19오만 국방부는 파나마 선적 유조선 온피스호가 공격을 받아 내부에 화재가 일어나 선원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03:28온피스호 선원 19명 가운데 17명이 인도인으로 인도 외무부는 호르모즈 해업에서 선박에 대한
03:34계속된 공격 중단 또 항행 회복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3:38최근 호르모즈 해업 일대에서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로 추정되는
03:43선박 공격이 다시 늘어나 지난 엿새 동안 선박 공격 1억 건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03:48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