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은 누리호 5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00:03거대한 발사체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가장 까다로운 조건은 바로 날씨인데요.
00:09이번 5차 발사는 큰 변수 없이 최상의 가을 날씨 속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00:16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길이 47m, 총중량 200톤에 달하는 거대한 우주발사체는 주변 기상 조건에 극도로 민감합니다.
00:28발사 가능 온도는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사이여야 하고
00:33지상풍은 평균 풍속 초속 15m,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1m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00:41비행 궤적 주변에 낙뇌나 돌풍이 있어서는 안 되고
00:44태양 흑전 폭발이나 우주물체와의 충돌 위험 등 우주 환경 요소도 정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01:06현재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의 기상 여건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1:12발사 준비 작업이 이뤄진 어제
01:14지상풍이 평균 초속 5m 안팎으로 다소 강하게 불기도 했지만
01:18발사 기준치에는 크게 못 미쳐 작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01:22발사 당일인 오늘 고흥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고
01:28바람도 한층 약해지겠습니다.
01:31일정을 뒤흔들 돌발 변수 가능성도 작아
01:34현장 기상 조건은 초록불입니다.
01:37발사 예정 시각인 7일 정오 무렵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지상풍이 초속 2m 안팎으로 불고
01:43상층풍도 전일보다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1:47특히 비구름이나 벼락, 돌풍 같은 돌발 기상 변수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1:54하늘길이 활짝 열린 가운데 역대 최다인 15개 위성을 품은 누리온은
02:00쾌청한 가을 하늘을 뚫고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02:04YTN 정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