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크라이나가 한국이 러시아에 석유 제품을 대거 공급했다는 외신을 언급하며 한국의 대러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00:07AFP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슬라우 블라시우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재 담당 보좌관은
00:12현지시간 6일 한국이 러시아에 경유 등을 공급했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00:16한국의 대러시아 제재 정책과 극명하게 대비된다고 밝혔습니다.
00:20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옥죄기 석유 시설을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00:25한국의 석유 공급은 동맹국의 대러 압박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취지입니다.
00:30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항만 기록과 선박 추적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00:34지난 7에서 8월 유조선 7척이 14차례 나눠 울산, 여수 등 한국의 여러 항구에서
00:40지른 총 17만 6천 톤 이상의 석유 제품을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극동 지역에 실어 날랐다고 보도했습니다.
00:47가디언은 러시아로 공급된 석유 제품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의 공세로
00:51러시아 시장에서 공급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경위라고 전했습니다.
00:54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대외 무역법에 따라 전략물자뿐 아니라
00:58군사용도로 쓸 수 있는 1,402개에 달하는 비전략물자까지 포함해
01:02수출 통제 대상을 확대했고 이를 엄격히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7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01:11평화로운 재건을 끌어내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지지하고
01:14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17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당국은
01:19현재까지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01:24청와대는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로 합의한
01:27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사실을 일방적으로 공개하고
01:31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거짓 사실까지 발표했다며
01:34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