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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다세대주택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찰, 범죄 정황 포착…20대 남성 추적해 긴급체포
"일면식 없어…어깨 부딪쳐 항의하러 찾아가 범행"
경찰, 피의자 '범행 동기' 진술 거짓말이라고 판단


처음 본 70대 남성을 자신과 어깨를 부딪쳐 살해했다는 20대 피의자 진술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번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건물입니다.

이곳에 사는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4일 저녁 7시쯤입니다.

[인근 상인 : 과학 수사대 쪽 사람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일반 경찰은 아니고…. 아무래도 좀 심란했죠. 옆집 사장들하고 만나면 자꾸 그런 얘기만 하게 되고….]

범죄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추적과 잠복 끝에 20대 남성 A 씨를 6시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피해자를 처음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어깨를 부딪쳐서 항의하기 위해 집에 찾아가 목을 졸라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피해자가 수유동 술집을 나서 자택에 돌아가는 전체 동선의 모든 CCTV를 경찰이 확보해 분석했는데, 다른 사람과 부딪히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겁니다.

이에 경찰은 A 씨가 범행 동기를 숨기기 위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범행은 아니라고 판단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범죄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디자인 : 김진호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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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처음 본 70대 남성을 자신과 어깨를 부딪혀 살해했다는 20대 피해자의 진술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YTN의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10경찰은 이 피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0:16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0서울 번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건물입니다.
00:24이곳에 사는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4일 저녁 7시쯤입니다.
00:41범죄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추적과 잠복 끝에 20대 남성 A씨를 6시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00:49A씨는 경찰에 피해자를 처음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00:53그러면서 자신과 어깨를 부딪혀서 항의하기 위해 집에 찾아가 목을 졸라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1하지만 경찰은 A씨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1:09피해자가 수유동 술집을 나서 자택에 돌아가는 전체 동선의 모든 CCTV를 경찰이 확보해 분석했는데
01:16다른 사람과 부딪히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겁니다.
01:21이에 경찰은 A씨가 범행 동기를 숨기기 위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01:29일반적인 범행은 아니라고 판단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1:35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범죄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01:40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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