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처음 본 70대 남성을 자신과 어깨를 부딪혀 살해했다는 20대 피해자의 진술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YTN의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10경찰은 이 피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0:16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0서울 번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건물입니다.
00:24이곳에 사는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4일 저녁 7시쯤입니다.
00:41범죄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추적과 잠복 끝에 20대 남성 A씨를 6시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00:49A씨는 경찰에 피해자를 처음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00:53그러면서 자신과 어깨를 부딪혀서 항의하기 위해 집에 찾아가 목을 졸라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1하지만 경찰은 A씨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1:09피해자가 수유동 술집을 나서 자택에 돌아가는 전체 동선의 모든 CCTV를 경찰이 확보해 분석했는데
01:16다른 사람과 부딪히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겁니다.
01:21이에 경찰은 A씨가 범행 동기를 숨기기 위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01:29일반적인 범행은 아니라고 판단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1:35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범죄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01:40YTN 조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