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수청 수장이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 5곳의 지방 중수청장이 첫 출근을 했습니다.
00:07준비 부족 탓에 당장은 정상 가동이 불가능하다며 정부를 향한 쓴소리까지 나왔는데 조직 안정화부터 예산까지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게 만만치 않아
00:18보입니다.
00:19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마약 등 7대 중대범죄수사를 맡게 되는 중대범죄수사청.
00:28수장이 임명되지 않은 채로 전국 5개 지방 중수청장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00:35첫 출근은 했지만 당장 수사에 착수하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00:40출범 초기에 분명히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00:46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부패수사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0:55넓은 관할 구역에 따른 접근성 문제에 더해 예산과 조직 정비까지, 현장에선 당장 정상 가동이 불가능하다는 고백까지 나왔습니다.
01:07극심한 혼란이 예상됐는데도 성급하게 개청했다며 정부를 향한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01:13극심한 혼란이 예상되고 이것은 이재명 정부의 책임이다라고 경고를 냈습니다.
01:20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되지 않아서 올해 6월 초에 제가 정성호 장관님한테 이 정도 되면 개청 연기해야 되는 거 아니냐로...
01:29현재 중수청 정원은 2,800여 명의 66%에 불과한 약 1,900명밖에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01:37출범 취지에 맞게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인권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01:55개문 발차, 나아가 개문 정차 버스에 승객을 태울 수 있느냐는 안팎의 냉소 속에 첩발을 뗀 중수청.
02:03예산과 조직 정비, 넓은 관할 문제에 수장 공백 사태까지 겹쳐 중수청 체제는 출범 초기부터 거센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02:12YTN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