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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내집 마련 필수품으로 여겨지던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2030 세대 이탈 현상 심화
올해 1~8월 2030 세대의 청약통장 해지 건수가
신규 가입 건수를 넘어서며 8만 좌 순감
2030 청약통장 순감 규모는 2023년 20만 좌, 2024년 5만 좌,
지난해 7만 좌에 이어 지속되는 추세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약 15억 9천만 원에 달해
대출 최대 한도를 받아도 10억 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
높은 분양가로 인해 "당첨되어도 살 돈이 없다"는 인식 확산으로
청약통장 해지 증가
반면 2030 세대의 주식 거래 대금은 지난해 약 1,318조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약 1,710조 원을 기록하며 큰 폭 증가
내집 마련 포기가 결혼 및 출산 계획 미루기로 이어질 수 있어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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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말이야 필수품으로 여겨졌던 청약통장. 이제는 이걸 계속 유지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약 가점이
00:11상대적으로 낮은 2030세대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030세대가 해지한 청약통장은 75만좌였습니다.
00:23같은 기간 신규가입은 67만좌로 해지가 신규가입보다 8만좌 더 많았죠. 그런데 2030세대의 청약통장이 줄어든 건 올해 만의 일은 아닙니다. 집값이 하락했던
00:352023년에는 20만좌가 순감했는데요. 청약에 당첨돼도 시세차익을 얻기 어렵다는 인식이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입니다.
00:45그런데 문제는 최근에 서울 집값이 다시 오르는데도 이탈은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2024년에는 5만좌, 또 지난해에는 7만좌가 순감했고요. 올해는 8월까지 이미
00:588만좌가 순감한 겁니다.
01:00사실 2030세대는 한참 내 집 마련에 대한 필요와 의지가 강한 때란 말이죠. 그런데 그런 2030세대가 되려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있다. 그
01:11이유가 좀 궁금합니다.
01:12네. 크게 오른 분양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당첨이 돼도 집값을 감당하기 어렵다라는 건데요.
01:21한 분양평가업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서울의 전용 59제곱미터 아파트 평균 분양가 약 15억 9천만원에 달했습니다.
01:32대출을 최대 한도인 6억원까지 받는다고 가정해도 본인 돈으로 약 10억원을 마련을 해야 되는 셈이죠.
01:39그러니 당첨돼도 살 돈이 없는데 통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청약통장의 해지로 이어진다라는 겁니다.
01:49대신 2030세대의 주식거래는 크게 늘었습니다.
01:53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요.
01:572030세대의 주식거래 대금은 2023년 약 1,043조 원에서 지난해 약 1,318조 원으로 26.4%가량 늘었는데요.
02:08올해는 상반기에만 약 1,710조 원으로 이미 지난해 한 해 거래 대금을 넘어섰습니다.
02:15이 같은 현상의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청약 포기를 단순히 투자처를 바꾸는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는데요.
02:23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게 되면 결혼이나 출산 계획까지 미루게 될 수 있습니다.
02:28이와 더불어 청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넓히고 실수요자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2:36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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