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무장지대의 지뢰폭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국회 국방위 현안 질의에서는 여야 간 설전도 거셌습니다.
00:08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일정을 의식해서 고의로 발표를 지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거듭 꺼내들었고,
00:15여당은 절차에 따른 조사였다며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
00:20황보회경 기자입니다.
00:24지뢰폭발 사고 발생 8일 만에 열린 국회 차원의 현안 질의.
00:28야권은 군이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의식해 중간 발표를 의도적으로 미룬 것 아니냐며 공세포문을 열었습니다.
00:36사고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소집되지 않은 점도 따져물었습니다.
00:42장관님 그러면 NSC는 소집이 됐습니까?
00:46NSC는 소집이 안 됐습니다.
00:48대통령의 정치 일정을 이 국가안보보다 더 우선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굉장히 많이 되거든요.
00:54여당은 사고 지점이 군사분괴선에서 불과 10미터 떨어진 고위험 지역으로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수적이었다고 군을 감쌌습니다.
01:03저희들이 어제도 현장을 가서 관측을 했습니다마는 녹음이 우거져서 이거는 도저히 예비 조사를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에요.
01:15오히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조사 일정을 사전에 유출해 작전보완을 위배했다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01:29다만 군의 작전준비태세가 적절했는지를 두고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지적이 나왔습니다.
01:36저는 아쉬운 게 이때 지뢰탐지기를 뭘 썼습니까?
01:41최신 건데 이게 너무 수풀이 우거지다 보니
01:52국방부는 은폐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01:57수색 전 청와대와 소통한 바도 없다고 선을 그으며
02:00유엔사와 긴밀히 협력해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3국방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방침인데
02:18대여 공세 발판으로 삼는 야당의 공세 속 여야 대치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3YTN 황보회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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