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학생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없게 됩니다.
00:06서울시가 킥보드 없는 거리를 대치동을 비롯한 5곳으로 확대 실시하는데 전기 자전거는 규제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00:14김혜린 기자입니다.
00:19빠른 속도로 전동 킥보드를 몰던 중학생 2명이 마주오는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00:25다른 곳에선 전동 킥보드를 타던 고등학생이 2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00:39킥보드 사고가 잇따르면서 서울시가 이용 제한에 나섰습니다.
00:44저는 지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나와 있습니다.
00:49이곳에선 내일부터 전동 킥보드 이용이 금지됩니다.
00:55그간 시범 운영되던 킥보드 없는 거리를 대치동 학원가를 포함한 5곳으로 늘려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겁니다.
01:04해당 지역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면 최대 6만 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01:10길 자체가 좀 어린 초등학생도 많이 다니다 보니까 확실히 여기는 좀 필요한 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01:19이용 대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자전거도 사람이 많은 시내에서는 골칫거리지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01:28모터만으로 움직이는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에 해당하지만
01:33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밟아야 전기가 발생해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01:49현재 서울시의회에는 불법 주차된 전동 킥보드에 부과하는 견인류를
01:54전기자전거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계류 중입니다.
01:58보행 안전을 위한 이용 제한과 더불어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02:04전용 주차 공간도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02:09YTN 김혜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