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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시간 전


[앵커]
영화의 일부 내용이 북한의 선전영화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어떤 대목이 그렇단 건지 정윤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젊은 남성이 달려오면서 품속의 총을 꺼내 발사합니다.

행사장 뒤편 커튼에 있던 또 다른 남성도 총을 쏘고, 한 여성이 쓰러집니다.

[현장음]


1990년대부터 북한에서 방영된 영화 시리즈 '민족과 운명'의 한 장면입니다.

최근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이 장면이 영화 '암살자(들)'의 설정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둘러싸고 당시 정보기관의 개입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는 겁니다.

다만 북한 영화에선 남측 정보기관 관계자가 직접 총을 쏘는 것으로 묘사한 반면, '암살자(들)'에선 배후에 정보기관이 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북한에서 '민족과 운명'을 봤다는 탈북민도 유사성을 주장했습니다.

[한송이 / 탈북민 유튜버]
"이번 영화를 보니까 북한 에서 나왔던 영화랑 너무 비슷하고 흡사한 거예요. 내가 북한에 있을 때 봤던 영화랑 너무 똑같다"

다만 영화를 만든 허진호 감독은 "그런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그 주장을 듣고 처음 알았다"며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공방이 북한 영화 유사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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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영화의 일부 내용이 북한의 선전 영화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0:05어떤 대목이 그렇다는 건지 정윤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12젊은 남성이 달려오면서 품속에 총을 꺼내 발사합니다.
00:16행사장 뒤편 커튼에 있던 또 다른 남성도 총을 쏘고 한 여성이 쓰러집니다.
00:291990년대부터 북한에서 방영된 영화 시리즈 민족과 운명의 한 장면입니다.
00:34최근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이 장면이 영화 암살자들의 설정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00:41유경수 여사 피격 사건을 둘러싸고 당시 정보기관의 개입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는 겁니다.
00:47다만 북한 영화에선 남측 정보기관 관계자가 직접 총을 쏘는 것으로 묘사한 반면
00:53암살자들에선 배후의 정보기관이 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00:59북한에서 민족과 운명을 봤다는 탈북민도 유사성을 주장했습니다.
01:04이번 암살자 영화를 보니까 북한 민족과 운명에서 나왔던 영화랑 너무 비슷하고 흡사한 거예요.
01:12내가 북한에 있을 때 봤던 영화랑 너무 똑같다.
01:17다만 영화를 만든 허진호 감독은 그런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그 주장을 듣고 처음 알았다며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01:25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공방이 북한 영화 유사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01:30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47침정입니다.
01:48침정입니다.
01:4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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