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때 되게 무섭더라. 다시 집에 돌아갈까 근데 약속을 했는데 또 어떡하지 이런 게 있어서 그때 좀 무섭고
00:13그러면서 또 나만에 대한 미래에 대한 상상 거기도 눈앞에 또 펼쳐지고 그래서 떠나게 됐고
00:22딱 압록강을 넘는다.
00:26이야 강을 건너야 되는구나.
00:30그쪽에는 압록강 그 수심이 되게 얕고 이렇게 퍽도 적은 것이라서 그 고무배 같은 데 타가지고.
00:40아 저기 고무로 만든 작은 저기 배에다가.
00:43저희 여성들 다섯 명은 그 배 위에 있고 거기에도 남성분 브로크 분이 그 배를 끌고.
00:51물 속에서.
00:53작은 고무 포트에 타고 가누시도 피해야 되고 걸리면 죽는 거예요.
00:59중국 땅에 들어사니까 중국 쪽에 브로크가 마중 나와 있더라고요.
01:11그래서 그 차를 타고 한 8시간은 간 것 같아요.
01:16엄청 좀 길게 왔었어요.
01:19그래서 제가 도착한 거기를 보니까 길림.
01:23길림적이었어요.
01:26길림적.
01:27안도가 조금 됐을 것 같아요.
01:29일단.
01:29그런데 중국에서 3년 동안 밖에 한 번도 나간 적이 없어요.
01:333년 동안 아예 집 안에만 있었다?
01:353년 동안.
01:363년 동안.
01:37브로크가 항상 얘기를 했었어요.
01:40밖에 나가면 중국하고 북한은 되게 친한 관계라서.
01:47탈북자들을 보면 무조건 북한으로 북성하는 그런 게 있어서 나가면 너네는 끝이다.
01:55이게 말이 3년이지 어떻게.
01:57야.
01:58그래서 각각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02:02진짜 영화네요.
02:03그 실내에서 3년을요?
02:06북한에서 중국까지 가는 브로크 비용을 갚아야 해서.
02:09중국에서 3년 동안 무보수로 식당 일을 했었습니다.
02:14무보수로 노려놔요?
02:153년간 무보수?
02:173년 동안.
02:17네.
02:19같이 탈북한 다섯 명이 같은 식당에서 일했고.
02:23중국 길림성에 있는 한국 남한 식당에서 한복 입고.
02:28조선족 분들이나 남한 손님이면 저희가 안내하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02:37무보수로 그냥 일을 하는 거죠.
02:39무슨 값으로.
02:40브로커 비용을 갚아야 하니까.
02:41그렇죠.
02:42비용이 이렇게 특정돼서 정해져 있는 건 아닌데요.
02:44브로커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그냥 1인당 몇백만 원 정도 수준이었대요.
02:49그런데 최근에는 1인당 한 1억까지도 올라갔다고 해요.
02:53그렇죠.
02:53그만큼 위험값 해야 되는 거니까.
02:54그러니까 3년을 일해야 되는 거죠.
02:56어떻게 이렇게 일해서 때우는 거예요.
02:59사실은 브로커들도 목숨 걸고 하는 거고.
03:01또 이제 예를 들면 중간중간 검문소들이 있잖아요.
03:04거기다가 다 외물 같은 걸 또 이렇게 해야 되니까.
03:07그런 것까지 비용이 다 추가되는 거예요.
03:09단계라든지 이런 것도 잘해야 되는 거니까.
03:12네.
03:133년 동안 진짜 매일마다 울면서 잔 것 같아요.
03:18울면서?
03:18네.
03:20그렇지.
03:20그렇긴 하죠.
03:213년인데 엄청나게 긴 시간인데.
03:24드디어 3년 만기를 채우고 그 이후에는 중국 심량 쪽에 갔는데 기차를 타서 라오스 국경까지 간다고 하더라고요.
03:35그런데 그까지 기차를 타고 3박 4일로 갔었어요.
03:38동남아 쪽으로 해서도 많이 들어오거든요.
03:40아 그래요?
03:41그때 탈 때 브로커가 우리 다섯 명한테 중국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이렇게 하나씩 나눠주더라고요.
03:49그런데 봤는데 완전 저희 얼굴이랑 완전 다르고.
03:52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 그런 신분증을 주는 거예요.
03:57그래서 일단은 그거 가지고 탔는데 저희 같이 일행하시는 분들 중에
04:03좀 답답했나 봐요.
04:06그러니까 두 명이 계속 이렇게 북한 말을 하는 거예요 거기서.
04:10그러니까 주변에 누가 신고를 했나 봐요.
04:14주민등록증에 검열을 하더라고요.
04:17본인이?
04:17네.
04:18그런데 그때는 진짜 우리는 이제 끝이구나.
04:22이 신분증이랑 딱 대접하면 딱 다른데.
04:25다른 사람.
04:26네.
04:26다르고.
04:27그리고 말을 시켜보면 아예 중국 말을 못 하니까.
04:31아 어떡해.
04:33별 생각이 다 하실 거예요.
04:34그런데 저희 딱 점검하는 딱 신분이 왔을 때 그 중에 한 분이 중국에서 좀 오래 살다가 오신 분이 있었어요.
04:43네.
04:45그분이 너네는 다 자는 척 하라고 그래서 자기가 우리 다섯 명의 신분증을 한 번에 이렇게 보여주겠다고.
04:53그래서 저희는 그냥 지숙은 듯이 누워서 있고 거 언니는 다섯 명의 신분증을 한 번에 이렇게 보여주니까.
05:02그냥 신분증만 훑어보고 이렇게 지나가더라고요.
05:07천문이야.
05:08와 진짜 다행이다.
05:10그렇게 중국에서 라오스로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가서 남미 신청해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05:17엄청나게 대장정인데요.
05:20처음 압록강을 건너고 나서 3년이 지나고 나서야 한국당을 밟으신 거네요.
05:25네.
05:26와 진짜.
05:27완전�atto.